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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핫플로 유명한 용인 아리랑 도원 다녀오다 ! 소감은 글쎄...

행oIv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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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카페 가는 걸 좋아해서 신상카페가 생기면 웬만하면 바로 가보려고 노력한다.

우연하게 아리랑도원이란 곳을 알게되었고 아주 핫하다는 정보를 듣고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다.

 

아리랑도원 내부

 

용인 사는 언니랑 어떻게 시간이 맞아 원래는 브런치 먹으러 여기를 갈까 하다가

그냥 점심은 다른 곳에서 먹고 커피만 마시기로.. ㅎ

왜냐하면 점심 먹은 장소 또한 내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라; ㅋ

 

거기는 바로, 

수지 쪽에 위치한 갈속집이다!

 

방송에서도 나왔었고 아주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해서 울집하고도 가까우니 꼭 한 번 방문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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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해결하고선 바로 아리랑도원으로 출발! 

아리랑도원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통삼로 495 

영업시간

평일   10:00 - 21:00

주말   09:30 - 21:30

 

네비를 찍어보니 한 38분 정도 걸리네? 굽이굽이 초행길을 한참을 달려 도착했다.

 

아리랑도원 외부

 

어랏? 생각보다 그리크지 않네?

워낙에 용인 쪽에는 의리의리한 대형카페가 많아서 이 정도는 뭐 보통 수준이다 ㅋㅋ

 

다행히 주차장은 넓어서 여유롭게 주차를 할 수 있었지만 다만 아쉬웠던 건 자갈바닥이네?

오픈한 지 꽤 지난 걸로 알고 있는데 설마 요렇게 바닥을 놔둔다고?;;;

주차선도 노란색 꽈리끈?으로 설치돼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는..

 

아무튼 주차를 마치고 입구 쪽으로 향하는데 입구 Entrance 부분도 뭔가 동떨어진 느낌이랄까?

카페 바디는 컨테이너 박스 같은 느낌인데 입구 부분은 기와지붕으로 단출하게 서있다 ㅋ

 

이 매장의 컨셉은 대충 봐서 잘 알겠는데 뭔가 끼워 맞추는 식으로 인테리어를 한 느낌이랄까?

내부로 들어가면 인스타에서 많이 봤던 이 카페에 메인 포인트랄까? 

중앙에 산모양의 조형물이 딱! 크긴 크다. 양옆으론 미니폭포가 흐르고..

 

솔직히 그거 빼면 뭐 볼 것도 없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병풍액자? 그리고 애기들 소꿉놀이할만한 소품들이 어설프게 진열되어 있다.

 

아리랑도원 입구
아리랑도원 입구컷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카운터와 주문하는 곳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빵매대가 보인다.

그리고 홀 양옆으로는 사진 spot이라고 해야 할까?

바닥을 우물형으로 파서 거기에 소품들을 배치했다. 배도 보이고 돌과 식물들이 약간은 초라해 보인다.

 

일부러 중앙센터를 돋보이게 하려고 아래쪽은 약하게 DP 했는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쫌 어설프게

만든 것처럼 보이네~

 

아무튼 우리는 2층으로 자리를 잡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뭔가 복도식으로 길게 자리를 배치했는데

신발 벗고 평상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과 나란히 정면을 볼 수 있는 좌석이 있다.

근데 평상 쪽 자리는 뭔가 어설프게 만들어놔서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내가 듣기론 이곳 만들려고 꽤나 오랜 시간 공들었다고 들었는데..

흠.. 쫌 실망이다.

 

 

점심을 거하게 먹고 와서 빵은 대충 맛있어 보이는 걸로 몇 개와 뜨아를 시켜보았다.

특이한 건 빵매대에 직원이 항시대기해서 빵에 대한 설명을 해주신다;

 

이것도 손님이 없으니깐 가능한 거겠지?

이 가게에 메인 빵? 주악을 권했는데 도나스류는 별로 땡기지 않아 고구마 고봉슈와 치즈 모닝빵이었나?

그렇게 두 가지를 선택했다.

 

아메리카노는 두가지 맛 중에 선택이 가능했고 우린 고소한 맛으로다가 시켰다.

커피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가격이 좀 사악하네 ㅋ 6,000원!

 

빵맛도 나쁘지 않았지만 뭐 대단히 맛있거나 그러진 않았다. 고봉슈보다는 모닝빵이 더 맛난 걸로!

우리는 차를 마시면서 가게에 대한 여러 가지 평가를 내린 결과!

 

다시 올만한 곳이 못되는걸로 ㅋㅋ

예전에 보니깐 보통 1시간 대기해야 들어갈 수 있다 하던데.. 다 오픈 빨 이걸로~

 

차나 빵이나 다시 올만 큼 특별한 메리트를 못 느꼈고 더 큰 단점은 왔다 갔다 그 시간과 기름값을 생각했을 때

그냥 한번 온 걸로 만족하자는 결론이다.

 

대형 조형물 또한 자세히 보면 좀 어설프게 만들어져서 입이 딱 벌어질 만큼 감동이 없다.

다 사진빨이었던 걸로 ㅋㅋ

너무 혹평만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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