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원정대도 반한 맘스터치 신상 내슈빌세트
환불 원정대도 반한 맘스터치 신상 내슈빌 세트
요새 CF도 많이 나오고 협찬도 하기 시작한 맘스터치의 야심작?
내슈빌 버거 세트를 먹어보았다.
몇 년 전만 해도 대형 프랜차이즈들 사이에서 맘스터치라는 브랜드 네임을 내걸고
등장하자마자 맘스터치의 대표 싸이 버거로 히트를 치고
쫌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이제는 혜자 언니를 광고에 내걸고 다시 부활을 꿈꾸고 있다.
광고도 센스 있게 잘 만든 듯..
- 혜자스러움의 결정체 -
" 우리 아들은 아무거나 안 먹거든요?"
첨에 혜자 언니가 나와서 아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혹시나 아들이 원빈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정봉이라니 ㅋ 뜨아~
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세트라 혼자 먹기는 양이 많을 거 같아서
동생네 놀러 간 김에 생각나서 시켜먹어 보았다.
커플 내슈빌 콤보 (13,800원)
싸이 버거+ 내슈빌 핫치킨버거+ 내슈빌 핫통 다리(1조각)+ 케이준 양념감자(소)+ 콜라 2잔이다.
우선 제일 궁금한 핫통다리를 먹어보았다.
냄새는 약간 인도 향신료? 의 매콤한 향이 느껴진다.
크기가 내 손바닥보다 큰 거 같았다. 통다리는 들고 뜯어야 제맛이지만
크기가 커서 앞접시에 놓고 뜯었는데..
뚜둥~
이게 왠열; 핏물이 ㅠㅠ
두께가 있어서 잘 안 익혀졌나보다;
그걸 보자마자 순간 먹기가 싫어져 껍질 하고 약간의 살만 발라 먹고
2/3는 버린 듯;; 순간 당황해서 무슨 맛으로 먹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난다ㅋ
그냥 마니 맵지도 않고 약간의 향신료 맛?
다른 매장도 다 그러진 않겠지만 먹기 전에 다 익었는지
꼭 확인하고 드시길...
그리고 대망에 햄버거.. 개인적으로 치킨 살이 들어간 버거를 싫어하지만
싸이 버거는 그래도 맛있어서 낫겠구나 했는데..
햄버거 마저 별로 매콤하지도 않고 그냥저냥 한 맛?
소스도 그냥 마요네즈 소스인 듯
결론은 대실망;
재구매할 의향 없고 맘스터치에서는 싸이 버거만 먹어야 할 듯
그나마 감자로 위로받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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