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불원정대도 반한 맘스터치 신상 내슈빌세트

행oIv 2020. 9. 29.
728x90

환불 원정대도 반한 맘스터치 신상 내슈빌 세트

 

 

 

 

요새 CF도 많이 나오고 협찬도 하기 시작한 맘스터치의 야심작? 

내슈빌 버거 세트를 먹어보았다.

 

몇 년 전만 해도 대형 프랜차이즈들 사이에서 맘스터치라는 브랜드 네임을 내걸고

등장하자마자 맘스터치의 대표 싸이 버거로 히트를 치고

쫌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이제는 혜자 언니를 광고에 내걸고 다시 부활을 꿈꾸고 있다.

 

광고도 센스 있게 잘 만든 듯..

- 혜자스러움의 결정체 -

 

" 우리 아들은 아무거나 안 먹거든요?"

첨에 혜자 언니가 나와서 아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혹시나 아들이 원빈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정봉이라니 ㅋ 뜨아~

 

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세트라 혼자 먹기는 양이 많을 거 같아서

동생네 놀러 간 김에 생각나서 시켜먹어 보았다.

 

신메뉴 커플내슈빌콤보

 

 

커플 내슈빌 콤보 (13,800원)

 

싸이 버거+ 내슈빌 핫치킨버거+ 내슈빌 핫통 다리(1조각)+ 케이준 양념감자(소)+ 콜라 2잔이다.

 

우선 제일 궁금한 핫통다리를 먹어보았다.

냄새는 약간 인도 향신료? 의 매콤한 향이 느껴진다.

크기가 내 손바닥보다 큰 거 같았다. 통다리는 들고 뜯어야 제맛이지만

크기가 커서 앞접시에 놓고 뜯었는데..

뚜둥~

 

 

 

이게 왠열; 핏물이 ㅠㅠ

두께가 있어서 잘 안 익혀졌나보다;

그걸 보자마자 순간 먹기가 싫어져 껍질 하고 약간의 살만 발라 먹고

2/3는 버린 듯;; 순간 당황해서 무슨 맛으로 먹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난다ㅋ

그냥 마니 맵지도 않고 약간의 향신료 맛?

 

다른 매장도 다 그러진 않겠지만 먹기 전에 다 익었는지

꼭 확인하고 드시길...

 

그리고 대망에 햄버거.. 개인적으로 치킨 살이 들어간 버거를 싫어하지만

싸이 버거는 그래도 맛있어서 낫겠구나 했는데..

 

햄버거 마저 별로 매콤하지도 않고 그냥저냥 한 맛?

소스도 그냥 마요네즈 소스인 듯

 

결론은 대실망; 

재구매할 의향 없고 맘스터치에서는 싸이 버거만 먹어야 할 듯

그나마 감자로 위로받았다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