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치킨 자담 생그라나 순살치킨 후기
최근에 또다시 새로운 자담치킨 광고가 나와서
눈여겨 보던 중,
마침 출출하기도 해서 치킨을 시켜놓고
메뉴를 다시금 살펴보는데..
신상은 아닌 거 같고,
원래 있던 메뉴였던 거 같은데,
난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보는 스타일이라..
맵슐랭 광고가 너무 인상 깊어
다른 메뉴는 아예 보지도 않았었다.
이번에 광고 덕에 이 메뉴가 있는 걸 알았는데..
진짜 조정석이 광고 하나는 기가 막히게
찍는 거 같다ㅋ
어쩜 그리도 맛있게 먹고 연기도 잘하는지..
광고 마지막 부분에 멘트가...ㅋ
왜힝~ 이렇게 맛있고 그라나~ㅋㅋ
(조정석 웰케 귀엽고 그라나;)
본론으로 돌아와서
구성은 치킨 + 무 + 소스 + 콜라
처음 딱 치킨을 배달받았을 때
스멜은 약간 치즈 특유의 꼬릿 꼬릿? 한
향이 풍겨져 나왔다.
리얼 그라나 파다노 치즈와
고메 버터, 허니의 조합이라는데..
여기서 잠깐!
그라나 파다노 치즈가 뭘까?
그라나 파다노(Grana Padano)
이탈리아에서 가장 대중적인 치즈 중 하나이다.
이 명칭은 곡물을 의미하는 명사 grana에서
유래했으며 이 이름은 치즈 이름이기도 한데
식감이 곡물을 씹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뒤에 붙은 padano라는 형용사는
파다나 피아 누라 계곡을 가리킨다.
달달한 맛은 맵슐랭치킨의 달콤한 소스랑
동일한 거 같고 요기는 치즈가루와 고메 버터로
풍미를 더한 점이 다르다.
고명?으로 땅콩가루와 아몬드를 슬라이스로 뿌렸고
맛은 나쁘진 않은데..
치즈향이 쫌 거슬리는 건 뭘까?
먹다 보니 쫌 느끼하던 찰나..
같이 준 정체불명의 소스를
찍어먹으니 괜찮았다.
색으로도 알 수 있듯이 매콤한 맛이
고추 마요 같긴 한데..
아무튼 결론은 자담치킨은
맵슐랭이랑 후라이드가 젤 나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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