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마북동 숲속 힐링 카페 & 레스토랑 여시관 방문 후기!

용인 마북동 숲 속 힐링 카페 & 레스토랑 여시관 방문 후기!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그냥 보내기 아쉬워 용인에 사는 언니를 만났다.

백화점 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백화점서 일 보고 점심 먹고 차마시다

사람들의 갑자기 많아져서

우린 탁 트인 곳으로 대피했다 ㅋ

 

원래는 '구성 커피'를 가려다

코앞까지 갔는데 차를 돌렸다;;

 

연휴인걸 증명하듯 바깥 주차장엔

차들이 꽉 찼고

우리 바로 앞서 가던 차도 거기를 가려했는지

우리와 같은 생각에 차를 돌리네 ㅋ

 

 

우리 역시 안 되겠다 싶어 어디갈지 생각하다

예전에 한번 가봤던 여시관이 갑자기 생각이 났네?

 

몇 년 전 겨울쯤에 가봐서 잘은 생각 안 났지만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거기를 가기로 결정!

 

 

 

주차장은 두 군데가 있는데...

나는 잘 몰라서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첫 번째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ㅋ

 

쫌만 더 올라가면 '마지막 주차장'이란 팻말이 있음 ㅋ

우린 차를 세우고 쉬엄쉬엄 걸어 올라갔다

 

확실히 숲 속? 에 있어서 그런지

공기 좋고 날씨 좋고 아주 굿 쵸이스를 했단 생각이~

 

 

 

쉬엄쉬엄 올라가다 보니

어느새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카페가 보였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왜 이름을

여시관으로 지었을까란 의문이 ㅋㅋ

 

 

 

원래 출입문이 계단을 올라가면 좌측에 있는데..

코시국땜에 바로 정문으로 안내한다.

 

들어가면 알아서 QR코드와 명부 작성하는 게 있고

좌측으로 들어가면 바로 안내데스크가 있어서

바로 거기서 음료 주문을 선불로 하면 된다.

(참고로 메뉴도 바로 들어가면 보이는 칠판? 에

다 적혀있으니 QR코드 찍으면서

메뉴 보고 카운터에서 주문하시길..)

 

가자마자 직원이 물어본다

차를 마실 건지 식사하실 건지...

 

우린 차 마신다고 하니까...

야외 테라스 쪽이나 지하로 가면 된다고..

우린 음료를 주문하고 바로 테라스로 갔다!

 

 

생각만큼 손님들은 다행히 많지 않았고

우린 음료를 주문했지만..

 

옆에서 식사하는 손님들이 먹는 걸 보니

뭔가 간단히 먹을걸 시켜야겠단 생각이 ㅋ

원래는 빵을 시키려고 했는데..

다 떨어졌단다;;;

 

그래서 간단히 먹을 감바스를 주문! ㅋ

 

 

 

음료가 먼저 나왔고

우린 백화점에서 바로 뜨아를 먹고 온지라,

나는 바닐라라테를 언니는 카페라테를 시켰다 ㅋ

 

커피맛은 그냥 쏘쏘~

그리고 나온 감바스!

 

 

 

비주얼은 그럴싸하다 ㅋ

우리가 시킨 감바스는

 

까수엘라 드 감바스

 

가격은 19,000 

 

감바스 종류도 몇 가지 된다.

우리가 시킨 까수엘라 드 감바스는

엑스트라 버진 오일로 요리했단다~

 

맛은 짭짤한 게 나쁘지 않았다.

워낙에 새우를 좋아해서 새우와

조개 까먹는 재미로다가.. ㅋ

 

 

메뉴판을 보는데..

메뉴가 엄청 다양했다!

스테이크부터 파스타, 샐러드, 피자 등등

 

나의 옛 기억엔 음료와 빵만 취급하는 줄

알았는데.. 거의 머 레스토랑이다!

 

대부분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이

더 많은 듯했고, 나중에 오면 스테이크나

파스타를 먹어봐야지...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할만하다!

연식이 쫌 있어서 인테리어가 살짝 구식이지만..

그래도 그 맛에 오는 사람들도 많을 테니..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을듯싶다!

 

 

여시관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37

백성 농장 내 여시관

영업시간   평일 15:00 - 17:00

(주말 브레이크 없음)

매일 11:00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공휴일 11:00 - 21:00 설날, 추석 당일 휴무

T   031-286-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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