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사진관 스튜디오 아른에서 증명사진 찍은 후기 [ft. 운전면허증 갱신]

운전 면허증 갱신 시 필요한 준비물 x 바뀐 증명사진 크기 

 

 

 

갑자기 아는 동생한테서 연락이 왔다!

운전면허증 갱신할 때 안됐냐며~

걔랑 나랑 거의 같은 시기에 운전면허를 땄고

예전에 갱신도 같이 했던 터라..

 

별 신경 안 쓰다가 잠깐만 하고~

면허증을 확인해보니

이번 연도 12월 31일까지네?

 

시간적인 여유는 좀 있었지만

시간 있을 때 미리 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 같이 갔더랬다 ㅋ

 

하지만 젤 중요한 증명사진이 나에게는 없다는 거!

언제 찍었는지도 가물거리기에

이번에 새로 사진을 찍어야 했다.

 

어디서 찍어야 될지 몰라

그래도 가까운 동네에서 찍는 게 나을 거 같아

써치 하던 중 발견한

 

'스튜디오 아른'

 

대충 보아 하니 괜찮을 거 같았다.

 

 

 

요새는 웬만한 사진관이 사진을 잘 찍기 때문에

사진 찍고 후보정을 얼마나 잘하냐 싸움이다 ㅋ

그냥 믿고 맡겨보기로! 

 

일단 주차가 문제였다.

찾아보니 그 근처 공영주차장이 있다는데

네비 키고 찾아갔는데도

왜 내 눈엔 안보였지?!

 

그래서 몇 바퀴 돌다 겨우 주차를 하고

찾아갔다.

 

 

 

주소를 찍고 찾아가면 투다리 건물 지하다!

얼핏 보면 간판도 없고 자세히 보아야만

건물 입구 오른쪽에 벽에 코딱지만 한

작은 간판이 보인다;;

도보로 갔다면 찾기 힘들었을 듯 ㅠ

 

아무튼 아래층으로로 내려가면

회색 철문이 보인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쫌 휑한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화이트 인테리어에 모던하고

깔끔하게 있을 건 다 있는?

 

대기공간, 간이 드레스룸, 화장대 등

 근데 지하 특성상 쫌 습한 느낌은

어쩔 수가 없나브다!

제습기를 쫌 놔둬야 할 거 같은?

그래도 공기청정기는 구비돼있다 ㅋ

 

그리고 생각보다 젊은 남자 사장님?ㅋ이

우리를 맞이해주었다.

 

주차하느라 예약시간보다 쫌 오버를 해서

가자마자 대충 거울보고 부랴부랴

사진 촬영을 도입!

 

한 열 컷? 정도를 찍고

그중에 잘 나온 사진을 픽 하면

바로 보정해 주신다 ㅋ

 

 

 

몰랐던 사실 하나!

운전면허 사진이 사이즈가 변경됐단다;

기존 사이즈보다 살짝 커진?

 

규격 3.5cm* 4.5cm

 

같이 간 동생은 기존에 있던

증명사진으로 그냥 쓰려다가 낭패;;

동생도 거기서 찍으려고 했는데

바로 다음 타임에 예약이 잡혀서

결국 운전면허장 가서 찍기로..

 

보정도 다했고 사진 찍고 보정까지

한 20분 정도 걸린 듯?

 

증명사진 촬영비는

 

25,000원

 

카드로 계산해도 상관없고

바로 계좌 이체하면 조그만 증명사진을

8장과 미니 액자를 더 준다.

 

결론! 사진은 잘 찍어주시나..

보정이 살짝 2프로 부족한 느낌이랄까?

특히 머리 쪽을 너무 보정을 해

마치 보자기를 둘러쓴 것처럼 나왔네 ㅋㅋ

 

 

그리고 우린 바로 운전면허장으로!

평일인데도 사람이 꽤 많다.

10년 만에 갔는데도 내, 외부가 변한 게 없어서

놀랬다능 ㅋㅋ

 

가자마자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면서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또 달라진 점은..

외국에서도 운전할 수 있게 영문 버전(신형)이

나왔네? 근데 수수료 2,000원을 더 내야 한다.

일반 수수료는 8,000원

 

가치 간 동생은 번호표 뽑기 전에

사진 찍으러 촬영장에 갔고

사진은 딱 두 번만 찍어 준단다;

보정 같은 건 기대할 수 도 없고

배경은 그냥 하얀색 ㅋ

 

동생은 얼굴이 웰케 크게 나왔냐며

투덜투덜 ㅋ 뭐 어쩔 수 없지 뭐..

 

신청서에 사진은 한 장만 붙이면 된다!

그리고 접수하면

한 5분 정도 대기해서 3번 창구 위에

모니터에 이름이 뜨면 찾아가면 된다 ㅋ

 

살짝 면허증에 들어간 문양이 바뀐 것도 같고

기존 면허증은 반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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