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역 유명 빵집 빵쌤 Bbang Ssaem 상호명이 바뀐거야? 뭐야?!

문정역 빵쌤이 피트 앤 브래드로 상호명이 바뀌다!

 

 

 

 

지인의 소개로 문정역에 빵쌤 빵이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벼루고 있다가

드뎌 가보게 되었다 ㅋ

 

내가 있는 곳에서 걸어가기엔 멀고

그렇다고 차끌고 가기에도 애매하고

거리가 참... ㅋ

 

어쨌든 간만에 차를 끌고 출근하게 되었는데

출근시간 때 차가 막힐까 봐 일찍 집을 나섰는데

생각보다 너무 일찍도착해서

겸사겸사 시간도 남고 생각난 김에 가보았다.

 

근데 네비를 찍고 근처에 도착했는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원래는 차를 빵집 앞에 잠시 정차하고

후딱 빵을 사 올 생각이었는데

쉽게 찾을 수가 없어서 근처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차를 세우고 찾아보기로..

 

 

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 보여서

다시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AJ건물 1층이라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AJ건물 1층에는 없는 거다;;

 

그래서 AJ건물로 출근하는 직원 같아 보이는

사람한테 물어봤더니 저기가 빵쌤이란다 ㅋ

그분은 내가 빵쌤에서 누군가 만나는 줄

알았나브다 ㅎ

 

 

 

바로 여기!

바로 코앞에 있는데도 못 찾고 헤매고 있었다니;

근데 왜 갑자기 상호가 바꼈을까잉~

 

아무튼 어찌어찌 찾긴 찾았는데..

너무 일찍갔나브다;

빵이 없다 ㅠ

그나마 직원이 갓 나온 감자 빵이랑 고구마빵을

세팅하고 있었다 ㅋ

 

그래서 가볍게 감자 빵이랑 고구마빵

그리고 이름 모를 귀여운 빵

이렇게 세 가지를 사 왔다!

 

 

 

감자 빵이야 뭐 다른데 꺼 몇 번 먹어 봐서

별 기대를 안 했지만

갓 나온 걸 사 와서 그런지

따끈따끈 맛있었다!

 

그리고 좋은 점이 다른 데는 감자 빵 하나에

3,800원인가? 그 정도 하던데

여기는 가격도 저렴했다. 2,500원 ㅋ

 

 

 

기대했던 고구마빵!

요새는 빵도 센스 없음 안될 듯..

감자 빵은 정말 감자처럼 잘 만들고

고구마빵  또한 고구마처럼 어쩜 이리 잘 만들지?!

근데 고구마빵은 좀 실망 ㅠ

 

감자 빵처럼 안에 진짜 감자가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고구마빵에는 고구마라기보다는 고구마 무스? 라

해야 하나? 슈크림 같은 인공적으로 만든 게 들어있었다;

 

겉은 찹쌀떡처럼 찹쌀 반죽으로 되어있어서

빵이라기보다는 약간 떡 먹는 기분?

 

그리고 구매한 동글뱅이 빵 또한 그다지;;

 

 

 

감자 빵 말고는 별로;

물론 다른 빵들은 안 먹어서 잘 모르겠지만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 건지 잘 모르겠네?

 

 

 

그리고 같은 날은 아닌데..

접때 직원하고 감자 빵을 나눠먹었었는데

맛있었다며 식구들한테 빵 사다 준다고 해서 또 방문 ㅋ

 

이땐 빵 종류가 많았다;

그렇지만 점심 먹고 바로 간 거라..

나는 살생각을 아예 안 했다 ㅋ

 

아무튼 결론은 감자 빵이 생각날 때면

또 방문할 생각이 있지만

다른 빵들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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