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와 후렌치 후라이드 맛집 [GTS BURGER 정자점] 배달 후기!

지티에스 그릴드머쉬룸버거& 밀크셰이크, 오리지널 프라이즈 set

 

 

 

 

일끝내고 오늘은 좀 간단히 먹어볼까 하고

집 근처 햄버거집을 들르려다

사람이 너무많아 하는 수 없이 집에 오게 되었다.

 

딱 해먹기도 귀찮고 안 되겠다 싶어

배달로 햄버거를 시켰는데..

왜 이렇게 못 보던 햄버거집이 많이 생긴 거야;;;

 

그중에서 젤 괜찮아 보이는 가게로 픽!

GTS라..

BTS 짝퉁인가?; 열차 이름 같기도 하고 ㅎ

 

 

아무튼 젤 좋아하는 머쉬룸버거와

이 가게는 밀크셰이크가

미국 로컬 맛이래서 원래는 밀쉐 잘 안 먹는데..

함 먹어보고싶어 시키게 되었다.

 

 

 

요새는 햄버거 포장들이 왜 이렇게 이쁜겨?!

약간 미쿡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 ㅋ

아무튼 포장부터 맘에 들었다.

 

일단 닭다리부터~

 

 

 

원래 닭다리는 안 먹을 거였는데..

쿠폰이 2만 원 이상 써야 사용할 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껴맞춘 품목이다;; ㅋ

 

이름하야 칠리 닭다리 치킨 후라이드!

 

칠리란 단어가 붙어서 매콤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냥 노멀한 닭다리 치킨이었다 ㅎ

 

 

 

포테이토가 예상외로 너무 맛있었다.

감자를 별로 안 좋아하는 난데도

손이 계속 가게끔 만드는 너란 녀석!

 

두께도 도톰하고 눅눅하지도 않고

참 맛있게 먹었다.

 

 

 

대망의 햄버거!

 

어쩜 햄버거를 이렇게 예쁘게 포장했지?ㅋ

 

소고기 패티도 직접 수제로 만든 거 같아

육즙도 좔좔~ 버섯도 많이 들어가 있고

소스도 맛있고~

내 입맛에 딱이었다.

 

야채가 살짝 적게 들어있긴 했으나

메인 메뉴가 뭐 충분히 커버를 해주니

흠잡을 때가 없었다 ㅎ

 

 

 

기대했던 밀크셰이크!

걸쭉한 느낌과 겉모습은 여느 밀쉐랑

다를 바 없었고

맛 또한 그냥 햄버거집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인데?ㅋ

 

하지만 진하긴 했다. 많이 달았고; ㅠ

가격 대비 밀쉐는 글쎄..

 

진정한 밀쉐 덕후가 아닌 이상은

돈이 살짝 아깝네? ㅎㅎ

 

 

 

 

어쨌든 그 외에 음식들은 나쁘지 않았다.

재 배달 의향 있고 담에는 다른 햄버거와

사이드 음식도 먹어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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