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일레븐 편의점 말랑말랑 누들 떡볶이 맛 괜찮을까? [ft. 슈레드 피자치즈]

세븐 일레븐 편의점 말랑말랑 누들 떡볶이 괜찮을까?

 

 

 

 

 

며칠 눈이 펑펑 쏟아지고 날은 추워서

도로 곳곳 눈이 녹지 않은 채로 그대로 있다.

 

요런 날은 배달을 시키기도 미안한 상황 ㅋ

저녁은 먹어야겠고, 집엔 먹을 게 없어서

집 들어가기 전에 들른 편의점!

 

요샌 편의점에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물건들도

다양하고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뭘 사먹을까 하다 냉장 쇼케이스 쪽을 구경하는데

떡볶이가 눈에 띄었다.

떡볶이는 좋아하지만 요런 즉석으로 물 부어서

만들어먹는 떡볶이는 먹어보지 못했다.

 

 

종류도 많아서 뭘 사야 할지 몰라

그냥 제품 이름보고 젤 맘에 드는 걸로 픽!

 

제품을 개봉해 보면 요렇게 구성되어 있다.

 

 

 

육수? 도 들어있네~

신기방기 ㅋㅋ

조리법은 제품 겉 포장지에 나와있는 데로

그대로 따라 하면 된다.

 

겉에 포장지를 뜯지 말고 옆으로 밀어서

내용물을 개봉한 다음 그 포장지를 뚜껑역할로

써야 한다;

겉 포장지가 쫌 찝찝하긴 했지만

조리법대로 조리하기 시작!

(참고로 포장지를 뚜껑으로 사용하는건 비추천!

떡에 살짝 종이 향이 배는거 같기도 하고;)

 

건더기수프와 치즈 파우더를 제외하고

몽땅 때려 부어서 4분 30초를 돌려준다~

 

 

 

그럼 이런 모양새 ㅋ

오~ 냄새는 그럴싸하다!

 

그리고 위에 건더기수프와 치즈가루를 뿌려준다.

나는 덧붙여 모짜렐라 치즈까지 넣어서 먹었다.

 

 

 

양념맛은 나쁘지 않다.

단짠단짠~ 자극적인 맛!

 

근데 떡은 제품명대로 말랑말랑하진 않잖아 ㅠ

뭔가 덜 익은듯한 다 먹으면 소화 안될듯한?ㅋ

떡이 매우 아숩네 ㅋ

 

그래서 반정도 먹고 버렸다;

혹시나 소화 안되면 안 되니까 ㅎㅎ

 

결론! 양념맛은 맛있으나 떡이 아쉬운 관계로

조리법을 달리 하던지..

 

떡을 따로 구매해서 조리해서 먹음 좋을 듯싶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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