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카누(KANU)도 원두커피가 나오네? [ft. 벨베티블랙]

카누 원두 실키베이지, 크리미버건디, 벨베티블랙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커피코너를 지나칠 수 없었다 ㅋ

집에서 원두를 내려먹기때문에

뭐 새로운 제품이 나왔나도 확인할 겸

겸사겸사 둘러보고 있던 찰나,

 

 카누 원두를 발견!

 

 

 

카누는 스틱으로만 봤지 원두커피는 보질 못해서

다소 신기하면서도 반가운?ㅋ

또 안 먹어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카누 스틱커피를 싫어하는 나는

반신반의하면서 구매를 하긴 했는데..

 

왜냐하면 스틱커피는 쫌 나랑 안 맞다.

뭔가 행주맛?ㅋㅋ

암튼 원두는 쫌 다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

맛은 세 가지..

 

실키베이지

크리미버건디

벨베티 블랙

 

 

나는 세 가지 중에 벨베티 블랙으로 구매!

 

난 커피 스타일이 약간 다크하고 진한걸

좋아해서 산미보다는 구수 쪽으로~

봉지 하단에 보면 대충 나와있다.

로스팅된 정도, 바디감, 산미 등

 

 

 

 

봉지 뒷면에 대충 설명이 나와있다.

커피 내리는 방법까지; ㅋ

 

요새 원두커피는 저런 식으로 포장이 유행? 인가..

스타벅스커피도 저렇게 돼있는데..

접어서 고정하게끔..

 

 

 

봉지를 열어보면 분쇄된 정도는

시중에 파는 다른 원두커피 비슷한 분쇄정도!

 

모든 원두가 그렇듯이 봉지를 여는 순간 

커피 향이 확~ 퍼지는데 향은 너무 좋다 ㅋ

 

맛은 어떨지..

적당량을 덜어 커피를 내리기 시작!

 

 

 

나는 처음에 원두 전체가 살짝 적셔지도록

두~세 바퀴를 돌려 커피 빵을 만들어준다.

살짝 불리는 단계..

 

그리고 전체를 또 한 번 적셔주고

세 번 정도를 해주고 나서

거기에 뜨거운 물을 추가로 부어 먹는데..

 

그래도 맛은..

살짝 쓰긴 하다!

요런 가공된 커피에서는 깊은 맛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니다 ㅎ

 

시중에 파는 것들 중 중간정도는 하는 듯 ㅋ

개인적으로 쟈뎅 스모키과테말라랑

스벅 하우스블렌드 커피가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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