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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이비인후과 어디가 좋을까? [ft. 독감? 코로나??]

행oIv 2023.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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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동생네에서 살다시피 하는 나。

조카가 태어난 뒤로 몇 달 동안

겸사겸사 봐주면서 지내고 있다 ㅋ

 

그런데 갑자기 오후까진 괜찮았던 몸이

슬슬 저녁이 돼 가니 이상함을 느꼈다;

 

기침도 쫌 나고 몸에 열도 나서

안 되겠다 싶어 일단 마스크를 꼈다.

 

아직 신생아인 조카가 감긴 지 코로나인지

모를 내 증상 때문에 옮으면 안 되니까;;

 

동생도 이상함을 감지했는지 열재보자고

애기 열재는 온도계로 귀에 갖다 대는데..

깜짝 놀라는 동생 ㅋ

 

 

 

열을 재보니 현재 38.9℃라고;;

열이 있는 건 알았지만 그 정도일 줄이야;;;

 

원래는 동생네에서 자고 오는데

그날은 동생도 안 되겠다 싶었는지

집에 가서 쉬라고...

 

나는 괜찮은데 나 또한 조카가 걱정돼서

그냥 집 가기로~

 

주말이라 약국 문 연대도 없고

동생이 챙겨준 타이레놀 몇 알 챙겨 와서

먹고 잤다.

동생이 마스크 쓰고 자면 가습효과가 돼서

좋다길래 솔깃해서 그렇게 했는데

밤이 돼서 그런지 기침은 더 심해졌고

도저히 마스크를 쓰고 잘 수가 없었다.

 

문제는 자고나도 일요일인데 하루를

어떻게 더 버티지 ㅠ

 

어찌어찌 주말을 잘 버티고 월요일

바로 이비인후과를 가야겠다 마음먹었다.

 

아침부터 일어나서 예약을 하려는데

이비인후과는 예약이 안되나?

 

네이버예약은 거의 없고

유선상으로 예약하려는데

예약자체가 안된다고 그냥 방문하셔서

기다려야 된다고;;;

순간 당황했다 ㅋ

 

 

 

그래서 몇 군데를 전화한 끝에

서현역 쪽에 위치한 E-이비인후과를 택했다.

 

 

 

찾는 건 쉬웠지만 주차가..

이 동네는 특히 복잡한 골목이라;

 

그리고 하필 병원건물이 주차가 기계식 주차네?

뉴스에서 기계식 주차 사고 나는 소식들 보고

웬만하면 기계식 주차를 안 하려고 한다 ㅋ

 

위치는 ak플라자 5번 출구에서 나오면 좌측에

코코플라자가 있는데 그 건물을 통과해서

맞은편 건물에 병원이 있다.

 

나는 그냥 맘 편하게 ak에 주차를 하고

그냥 걸어갔다.

 

건물자체는 오래된 건물이라 별 기대도 안 하고 갔다.

갔더니 사람들의 꽤 많다;

 

그만큼 잘하는 곳이겠지?! 하고

안내데스크에서 간단히 문진표 작성을 하고

빈자리에 착석을 하였다.

 

기다리는데 한 40분이 걸린 거 같다.

 

의사 선생님은 한 50대 후반 60대 초반으로 보였다.

인상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서글서글한 외모는 아니다 ㅋ

그래도 핸섬한 외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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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증상을 체크하고

열이 높다길래 바로 독감& 코로나 검사!

 

나는 여태껏 코로나, 독감을 걸려보지 않아서

면봉으로 코를 쑤신다는 걸 해보지 않았다 ㅋㅋ

 

두려움반 무서움 반~

 

의사 선생님은 아주 평온하고 쉽게 내 콧구멍에

면봉을 집어넣고는 검사 시간이 있으니

자리에 앉아 계시라고..

 

그리고 몇 분 후 다시 내 이름이 호명됐고

검사반응은 둘 다 아무런 이상 없음;;;;;;;

 

근데 왜 열이 나냐고 ㅠㅠㅠㅠ

의사 선생님은 지금은 결과가 이래도

잠복기간이 있으니 안심은 하지 말라고 하셨고

열 내리는 주사를 처방하고

먹는 약도 처방해 주셨다!

 

그리고 며칠 뒤.. 증상이 많이 호전되지 않아서

혹시나 코로나 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재검사를 받으러 방문했다.

 

여전히 코로나도 아니란다;;

흠..

또다시 약을 처방받았고

이 증상은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싶어

그냥 처방해 준 약 잘 먹고 잘 자고

그렇게 내 증상은 서서히 사라져 갔다 ㅋ

 

결론! 간호사들도 친절하고

의사 선생님도 못 보시는 건 아닌 듯..

대충 손놀림을 보면 알 수 있다 ㅋㅋ

인상 깊었던 건 의사 선생님이 체크바지가

아직도 눈에 아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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