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재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자!

 

 

 

단열재란

 

간단히 말하면 보온을 하거나 열을 차단할 목적으로 쓰는 재료를 말한다.

건물에서의 단열은 내외부의 열 흐름을 막고 조절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열 손실, 열에너지 손실을 방지하며 건물 내구성을 높이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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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폼

 

우레탄폼은 서로 다른 원료를 장비를 통해 배합하여 발포 건으로

현장에서 부위에 직접 분사하는 단열재이다.

발포 즉시 약 100배 이상 팽창하여 시공 면에 빈틈없이 채워준다.

이음새가 없고 작은 틈새, 모서리 등에 상관없이 어느 부위에나 기밀한 시공이 가능하다.

독보적인 성능과 시공 시간도 빠르고  용이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단열재이다.

 

 

글라스울(유리섬유)

 

유리를 녹인 후 회전력을 이용하여 섬유처럼 만들어 일정한 크기와 형태로 다듬은 단열재이다.

천연 규사를 원료로 사용하고 무기질 단열재로써 화재가 났을 때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가벼워서 목조 주택에 내 단열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미네랄울

 

규산칼슘계의 광석을 고온에서 용융시켜 만든 인조 광물 섬유 단열재이다.

온도 범위가 넓어 산업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건물의 내화, 흡음, 단열은 물론 각종 플랜트, 선박 등의 보온, 단열, 보랭과

농업용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글라스울과 같이 불에 타지 않는 무기질 단열재로 화재 시 연기와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스티로폼(EPS, 비드법 1종)

 

비드법이란 폴리스틸렌 알갱이를 압축&성형해서 만드는 방법을 말한다.

가격이 저렴하고 가공 및 설치가 편리하며 가격 대비 단열성능이 좋아서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고온에 약해서 불이 잘 번지고, 표면에 공극이 많으니 습기가 많은 곳은 피하는 게 좋다.

 

 

 

 

네오폴(EPS, 비드법 2종)

 

기본적인 재료와 가공법은 스티로폼과 같으나 탄소 알갱이를 첨가하여

단열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네오폴의 가장 큰 특징은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성 제품이라는 점인데

화기에 노출되면 스티로폼같이 불이 번지지는 않고 녹아내리기만 한다.

 

 

아이소핑크(압출법)

 

압출법 보온판, 압축법 단열재라고도 하고

폴리스틸렌을 압축해서 판재 모양으로 만들어 낸다.

보온판의 표면이 조밀해서 습기에 강하기 때문에 지표면 아래의 단열부나

물의 사용이 많은 곳에 사용한다.

그러나 이음새 부분의 열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폼이 꼭 충전되어야 하고

틈새를 완벽하게 처리를 해야 한다.

 

 

이보드(E-board)

 

발코니 확장용으로 인기 있는 단열재로 습기에 강한 압출법 보온판과

마감 보조재인 플라스틱 판재를 앞뒤로 접합한 제품이다.

접착제를 사용하여 벽에 붙여주고 판재와 판재 사이의 틈새를 우레탄 폼과 같은

단열재로 꼼꼼히 메워주는 것이 단열 성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창가 주변이나 외부와 맞닿는 벽인 경우 결로현상, 곰팡이 발생을 잡아주는데 효과적이다.

 

 

열반사 단열재

 

전도나 대류에 의한 열의 이동을 방해하는 일반 단열재들과는 다르게 복사 에너지를

반사시켜서 열의 이동을 방해하는 단열재를 말한다.

에틸렌 발포수지 위에 은박지를 붙인 형태로 알루미늄 박판이라고도 한다.

얇은 두께에 롤 형태로 나와 유연하여 곡면에 많이 사용되며 내외장재로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인슐레이션

 

화이버 글라스 혹은 폴리에스테르 섬유 단열재이다.

목조주택의 벽체와 천장의 단열과 흡음재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시공 방식에 따라 매트와 뿜칠재로 나눌 수 있다.

 

 

이외에도 단열벽지, 셀룰로오스 단열재, 진공단열판 등 종류는 많으며 기존 단열재에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 제품들도 많다.

실 용도에 맞게 쓰이는 단열재가 다르니 잘 확인해서 시공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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