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공간 조명에 대해서... [with 공간별 조명계획]
주거공간 조명에 대해서... [with 공간별 조명계획]
기존의 주거공간의 조명은 주로 일실 일등으로
충분한 조도를 얻는 것이
주거 공간 조명의 목표이었으나
조명기술이 발달하고
거주자의 욕구가 다양화함에 따라
실의 용도에 따라
조도와 분위기가 다른 조명으로
설계하는 추세이다.
즉 실의 종류에 따라 밝기, 연색성, 사용의 용이성,
심리적 쾌적성, 비용, 에너지 효율 등에서
적절히 고려된 공간 별 조명공간이
설계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일실 일등 방식에서
일실 다등으로 한 공간 내에서도
부위에 따라 다른 조명을 적용하여
공간의 쾌적성을 제고하는 추세이다.
실의 용도에 적합한 조명방식을 계획하고
적절한 조도를 상정하여
조명기구의 수와 설치 위치 등을 정하게 된다.
지역과 문화권 그리고 연령 등에 따라
밝기에 대한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적절 조도도
변하는데 한국인들은 대체적으로 밝은 조명을 좋아하고,
나이가 들어가면 조도를 높여야 한다.
▒ 거실
거실은 다목적 공간으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이므로 아늑하고 밝은 분위기의
부드러운 조명이 요구된다.
거실은 주거공간 중에서 비교적 면적이
크기 때문에 전반조명이 필요한데,
되도록 부드러운 느낌이 들도록 직접 조명과
간접조명을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장식 벽을 향한 집중 조명과 소파 등의
작업 부분을 분리해서 계획한다.
조도는 100 lx 정도가 적절하다.
▒ 공부방 (서재)
공부방은 연구나 공부 등과 같이 집중적으로
눈을 사용하므로 눈을 보호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형광등의 경우 미세한 떨림이 있기 때문에
눈의 피로가 커질 수 있다.
최근에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LED조명은 형광등이나 백열등에서 발생하는
자외선과 적외선의 발생이 적고 빛 떨림 현상이 적어서
눈의 피로가 적다.
책을 읽는 공간은 사용자의 연령에 맞추어
조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는데
연령이 40대가 되면
20대에 비해 2배의 조도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부방 전체적으로 전반조명을 적용하고
책상에는 테이블 스탠드를 적용하여
책을 읽는 공간과 주변 공간의
휘도 차이를 적게 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 침실
침실의 조명은 편안하게 수면할 수 있도록
조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한다.
조명의 조도조절은 백열전구는 오래전부터
조도조절이 용이하였으나 그 외의 조명은
조도조절이 용이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디밍 기능이 있는
형광등도 개발되어 있으며
LED의 경우에는 조도조절은 물론
색온도의 조절도 가능하다.
그리고 배광 측면에서는 반 간접조명이나
간접조명을 천장 가장자리에 설치하거나
브래킷을 벽면에 부착해서
휴식용 조명이 되도록 한다.
취침 중에 화장실에 가는 경우를 위하여
발밑 등이나 플로어 스탠드를 설치할 수도 있으며
편안한 휴식과 취침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색온도가 낮은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침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하여 커튼 조명을 설치할 수도 있다.
▒ 주방
주방은 식탁과 그 주변에 둘러앉은 사람들이 강조되고
분위기 위주로 조명이 계획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형광등보다는 백열전구가 효과적이고
가능한 조도를 높게 한다.
또한 음식물은 인간의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으로
영향하고 음식물의 변질을 일차적으로 인간의 눈으로
확인하게 되므로 식탁의 조명은 고연색성과 고조도의
조명이 적당하다. 대체적으로 식탁 위의 조명은
펜던트의 사용이 일반적이다. 펜던트는 설치 높이가
조명 효과, 효율 등에 크게 영향 하는데 너무 낮으면
눈부심이 발생할 수 있고 너무 높으면 음영이 생기거나
조도가 저하하므로 적당한 높이로 설치해야 하는데
식탁 위 60~80cm가 적당하다.
한편 조리대는 음식을 조리할 때 칼과 같은
절삭기구를 사용하므로 사고방지를 위해서도 또한
음식재료의 신선도 파악을 위해서 700lx 정도의
조도가 필요하며 작업자의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도록
반사갓 등으로 배광을 조절해야 한다.
▒ 현관
현관은 손님과 주인이 처음 대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남이 이루어지는 공간에 그늘이 지지 않도록
조명 위치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관 조명은 장시간 점등하기보다는
간헐적으로 점등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백열등처럼 간단한 광원이 유리하며
사람의 동작을 파악하는 센서를 이용하여
자동 점등과 소등이 되도록 조절한다.
또한 현관 조명은 다른 주거공간보다
비교적 외기조건과 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후성, 방수성 기구를 사용해야 한다.
▒ 욕실
욕실은 치장을 위하여 거울을 사용하게 되므로
거울에 그늘이 생기지 않도록 거울의 위나 양쪽에
조명등이 필요하며 단시간 사용하는 공간이므로
백열등을 달고, 수분이나 습기에 잘 견딜 수 있는
방수 또는 방습 등을 사용한다.
백열등을 사용하면 피부색이 건강하게 보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욕실의 전반적인 조도는 100lx 정도면
충분하고 목욕하는 사람의 그림자가 비춰지는
위치에 조명기구를 설치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아동 침실
아동 침실은 밝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형광등을 전반조명으로 사용하며 학습이나 취침을
위한 테이블 스탠드 같은 국부조명을 별도로 설치한다.
어린이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디자인의,
예를 들면 공룡이나 비행기 형상의 조명을 설치하여
창의력을 기르도록 유도한다.
'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린토피아 운동화 세탁 비용, 영업시간 [ft. 분당 킨스타워점] (0) | 2021.07.12 |
---|---|
분당 정자역 공항리무진 버스 시간표 [ 2021. 07.01 이후~ ] (0) | 2021.07.05 |
초초 주린이들을 위한 기본 용어 개념과 배당투자에 정보를 줄 사이트 (0) | 2021.06.30 |
컬러 테라피에 대해서 알아보자! [ft. 차크라 컬러, 컬러미러] (0) | 2021.06.23 |
조명 연출의 기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1.06.16 |
Expiration Alert: (만료경고) 이렇게 시작하는 이상한 메일을 받다! (0) | 2021.05.31 |
분당 정자역 출발 공항 리무진 버스시간표 업데이트(5/5~) (0) | 2021.05.19 |
롯데마트 전용 브랜드 요리하다 제품 추천! (0) | 2021.04.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