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구조와 명칭에 대해서...
일반인들에겐 책을 만들 기회가 없지만
누구나 본인의 책 하나쯤은 갖고 싶은 로망이 있을 것이다.
뭐 맘만 먹으면 책은 만들 수 있지만
그런 것보다는 본인이 유명해져서
자서전 개념이나 정보를 줄 수 있는 책을 만들어
서점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얼마나 좋으려나 ㅋㅋ
또한 본인의 맘에 드는 책을 만들려면
책의 구조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한다.
종이의 재질이며 책의 규격, 모양 등등
책 만드는 그날이 빨리 오길 기다리며
책 구조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앞표지, 표지 커버
독자 시선과 흥미를 이끌고 장식적인 시각효과를 담당한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한 장의 이미지로 담아낸
하나의 줄거리라고 볼 수도 있다.
또한 책을 보호하고 지탱하는 역할을 하며
책 제목과 저자, 번역가, 삽화가, 출판사 로고 등의
정보를 알려 준다.
인쇄할 수 없는 가죽이나 천 등의 재질로 된
표지의 경우 이미지와 기타 정보를 종이에
인쇄, 코팅하여 하드커버에 씌우는 것을
표지 커버라 한다.
최근에는 하드커버나 합지 표지에 표지 커버를
장식적인 의미로 씌우는 형식이 늘어났다.
앞날개, 뒷날개
책 커버로 책을 감쌀 때 안쪽으로 접히는 부분을
날개라고 하며 앞쪽의 앞날개와 뒤쪽을 감싸는 뒷날개가 있다.
날개는 표지 커버가 뒤틀리거나 움직여 손상되는 것을 막아
책 수명을 연장하는 역할을 한다.
책마다 다르지만 보통 앞날개에는 저자 정보와
이야기가 들어가고 아래쪽에는 편집자, 디자이너를
비롯하여 표지 일러스트와 삽화를 그린 그림 작가 이름 및
정보가 들어가기도 한다.
뒷날개에는 책의 문구나 저자의 다른 책 홍보가
들어가거나 출판사 광고용으로 쓰인다.
띠지
책이나 저자와 관련된 홍보 문구나 광고,
드러내야 할 정보 등 부가 설명을 덧대어
표지 커버 위로 감싸는 종이를 말한다.
주로 광고, 마케팅 용도로 사용하는데
간혹 유통과정에서 찢어지거나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책 등
본문의 여러 페이지를 이어주는 책등은
'세네카'라고도 불린다.
책이 서가에 꽂혀 있을 때 보이는 부분이며 책의 제목, 저자,
번역자, 삽화가, 출판사 로고 등이 들어간다.
낱장의 종이를 지탱하는 중심축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책머리, 책배, 책 꼬리
책을 세워 두었을 때 책 윗면을 '책머리',
책 속지가 펼쳐지는 곳을 '책배',
바닥 부분을 '책 꼬리'라고 한다.
일부 책에서는 홈을 파거나 인쇄를 하여
책 내용을 표시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색을 넣거나 특수 인쇄를 하여 시각효과를
주기도 한다.
머리띠(꽃천)
양장본에서 책 위아래에 붙어 있으며
속지와 표지가 벌어지는 것을 잡아 주어 책을
튼튼하게 만든다. 색실을 엇바꿔 꿰매어
장식적인 역할도 한다.
면지
내지를 열여섯 장씩 실로 묶어 엮는 실매기와
풀칠 과정이 끝나면 이를 표지와 연결하는데
표지와 본문 사이에 부착해 서로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책을 견고하게 만들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표지와 본문을 구별하기도 한다.
속표지
본문 전에 있는 표지로 표지 내용을 한 번 더 알린다.
표지와 본문이 분리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속에 있는 표지이다.
속표지에는 책 정보를 비롯해 이미지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가름 끈
책갈피와 같은 용도로, 주로 실로 만들어진다.
최근에는 다양한 색과 형태로 만들어
책의 개성을 살리는 요소이기도하다.
'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방설비 중 스프링클러 설비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1.09.07 |
---|---|
캐드 리습(LISP)이란?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1.08.19 |
OLED 조명과 PLS 조명에 대해서... (0) | 2021.08.08 |
HID 램프에 대해서 알아보자! (0) | 2021.07.19 |
크린토피아 운동화 세탁 비용, 영업시간 [ft. 분당 킨스타워점] (0) | 2021.07.12 |
분당 정자역 공항리무진 버스 시간표 [ 2021. 07.01 이후~ ] (0) | 2021.07.05 |
초초 주린이들을 위한 기본 용어 개념과 배당투자에 정보를 줄 사이트 (0) | 2021.06.30 |
컬러 테라피에 대해서 알아보자! [ft. 차크라 컬러, 컬러미러] (0) | 2021.06.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