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ANSKIN 스칸스킨 레디언스 벨벳 커버 쿠션 파운데이션 구매후기!
쿠션 에 세레나 21호 SPF50+PA++++
쿠션팩트를 잘 안 쓰는 난데..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갑자기 쓰고 싶어 졌다;가 아니고
실은 주위에서 넌 피부도 좋은데 왤케 파우더랑
팩트를 쓰냐며 그러니 얼굴이 건조해보이지~라며
구박을 받은 탓에 ㅋㅋ
그래서 한번 써볼까 하고 구매를 했더랬다;
내가 쿠션팩트를 안 쓰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일단 잡티 커버가 잘 안 되고
얼굴이 끈적거리는 게 싫어서다;
특히나 먼지가 많거나 바람이 부는 날이면
얼굴에 뭐가 달라붙어 가렵거나 그러기에~
근데 어차피 겨울이니 써도 상관은 없겠다 했다.
쿠션팩트 고르는 것부터가 난관;;
제품도 다양할뿐더러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몇 가지를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는데
어느 날 네이버에서 뭘 검색하다가
쿠션팩트 광고배너가 떴길래
뭐에 홀린 듯 클릭하고 들어갔다 ㅋ
그리고 젤 중요한 건 내일이 마지막 세일이라고;
혹하는 광고인걸 알면서도 클릭하는
나 자신이 밉다 ㅋㅋ
이름도 생소한 브랜드!
SKAN SKIN
일단은 이 제품에 대해서 잘 모르기에
구매후기부터 보기 시작 ㅋ
근데 왜 이렇게 후기들이 좋은 거야;;
또 고민되게시리~
가격도 저렴하겠다, 평도 좋겠다.
그냥 밑져야 본전인 심정으로 바로 구매!
솔직히 어떠한 제품을 구매했더라도
반신반의했을 것이다;
과연 내가 잘 쓸 수 있을까?
한 번 쓰고 안 쓰는 거 아니야? 라며;;
포장은 뭔가 학용품이나 팬시용품이
들어있을 법한? 원형 종이 박스에 담겨있었고
종이박스를 열면 미색에 약간 펄도 있는
유광케이스가 나온다!
뚜껑을 열면 블랙 분첩이 들어있고
여느 쿠션팩트와 마찬가지로 내용물은 똑같다.
구멍이 송송난 스펀지? 라해야하나 ㅋ
젤 걱정되는 게 커버력인데..
물론 드라마틱한 변화를 예상하고 산건 아니지만
하도 리뷰에 커버력 좋다, 제품 좋다는 얘기가
많아서인지 살짝쿵 기대하게 되네?
근데.. 부푼 기대를 안고 발랐는데..
역시나..
발림성은 좋은데 잡티 커버하기에는 약하다 ㅠ
그냥 기초화장 바르고 파운데이션 바른 느낌이랄까;
주름이 더 도드라져 보이고;
한 번은 언니네 집 놀러 갈 때 요것만 바르고 갔는데
좋은 소릴 못 들었다 ㅋㅋㅋ
아무튼 결론!
모든 파우더팩트는 다 거기서 거기라는 거~
나 같은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그냥 평소대로 화장하고 차라리 얼굴에 미스트를
뿌리는 편이 낫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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