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맛집 서현역 은행골 배달 후기 (ft. 배민1 쿠폰)

초밥 맛집 서현역 은행골 배달 후기

 

 

 

예전에 수원에 있는 은행골에서

초밥을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왜 분당에는 없을까 생각까지 했었는데

드디어 분당에도 은행골이  생겼다 ㅋ

 

생긴지는 몇 달 됐지만 이런 시국에

매장 가서 먹기도 그렇고

배달시키기엔 배달비(3~4,000원)가

아까워 나중에 먹자 미뤄두고 있었다;

 

그런데 때마침 배민 1 깜짝 쿠폰 3,000원권이 생겨

뭐 시킬까 하다 문득 생각난 은행골 ㅋ

 

 

 

바로 메뉴  검색!

메뉴 상단에 인기 있는 메뉴를 

훑어 보던중 그중에 젤 비싼 (23,000원)

특진 초밥으로 시켜보았다! 

 

가만 보니 이름이 진, 선, 미네? ㅋ

(특진 초밥, 특선 초밥, 특미 초밥)

 

배민 1로 시켜 배달은

거의 30분 정도 걸린 듯..

 

 

 

비닐이 참 가벼웠다 ㅋ

뭔가 초밥 하나 달랑시켜서

단촐한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포장비닐에는 저런 문구가 적혀있네?

 

 

 

그래서 사이드에 묵은지 초밥이 있었구나 ㅋ

 

타 초밥집에 비해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보기에도 뭔가 쫌  초라한 느낌이  들었지만,

 

저 흰살생선 초밥을 처음 먹는 순간

그런 느낌은 온데간데없고

이거 뭐야 웰케 맛있능겨~ 하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ㅋㅋ

 

딱 봐도 윤기가 좔좔 흐르고

다른 초밥집에 비해 생선 부위가

좀 더 고급스러운 부위를 쓴 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연어도 그렇고 도로, 새우도 다~

 

 

특진 초밥의 메뉴 구성이

도로 2, 연어 2, 엔가와 2, 장새우 2,

맛 새우 2, 장어 2인데..

 

내 생각엔 엔가와 같다. 

엔가와가 뭔지 몰라 바로 검색!

 

물고기 부위의 일본어 통칭으로
사시미나 초밥의 재료 중 하나다.

그중 넙치, 가자미의 지느러미를 움직이기
위한 근육의 부위를 말하며
오독오독한 감촉이 있어 감칠맛을 돋게 한다.

이 재료의 형태가 일본 가옥의 툇마루와
비슷한 모양이 있기 때문에  속어로
그렇게 불린다.

같은 부위의 뼈를 포함하여 '엔가와'라고
부르기도 한다.
해부학적으로는 담기골(어류의 지느러미를
지탱하는 골격)이다.

 

역시.. 범상치 않은 부위였어!

 

 

 

진짜 아껴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던 부위 ㅋ

 

 

 

진짜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ㅋ

연어는 약간의 기름진 맛이

적절히 섞여있는 맛이었고

 

장어는 뭔가 살점이 탱탱한?

다른 집 장어초밥은 씹는 순간

살점이 뭉개진다고 해야 하나?

여긴 진짜 초밥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새우초밥도 일반적인 싸구리 새우가 아닌

마치 생새우를 삶아낸 듯한

대체적으로 만족한 한 끼였다.

 

 

다만 아쉬운 건 매장에서는

우동이 가치 나오는데..

 

서비스로 주는 우동인데도

마치 사 먹는 우동처럼 나오는 퀄리티?

그래서 반했었는데...

배달은 그게 없네 ㅠ

 

 

 

아 그리고 특이했던 건

바로 이 간장!

아주 색깔이 진하고 점도? 가 있는..

 

와사비도 다른 데는 초록색인데

여긴 마치 연겨자처럼 색깔이

노랗다.

 

밥도 양념?을 잘해서

참 달았다 ㅋㅋ

 

나중에는 매장 가서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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