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스틸시계 줄 늘리는 비용 [ft. 까르띠에 산토스 드모아젤]
명품 스틸 시계 밴드 워치 힐링스 vs 해시계
갑자기 손목에 살이 쪘는지..
잘 맞던 시계가 꽉끼는 상태가 되었다 ㅠ
예전엔 너무커서 다섯 마디나 줄였던 시계를
다시 늘려야하는
이 비참한 상황 ㅋ
급 시계방을 찾다 우연히 발견한 워치 힐링스!
저긴 언제 생긴 거지?
명품시계 배터리는 아무데서 나갈 면
안된다는 동생의 말에..
배터리를 갈 때면 꼭 백화점에서 했지만
시계줄이야 동네 시계방에서 줄여도
상관없겠지 하고 찾아가 보았다.
동네 시계방이라 해도 명품시계수리라고
간판에 떡 하니 적혀있으니 안심하고 갔다.
생각보다 젊은? 사장님이 계셨고
시계줄 늘리려 왔다고 얘기하고..
혹시 몰라 가격을 먼저 물어본 나; ㅋ
사장님 왈 "만 오천 원이요~"
헉.. 생각보다 비싼데?ㅋ
솔직히 비싸야 만원이고 그 이하로
생각하고 갔었기 때문에 당황스러웠다.
"어랏 진품이네?
진품은 이만 원인데.."
이건 또 무슨 상황?
내가 설마 짝퉁을 들고 왔을까 봐??
괜히 기분이 나쁘네 ㅋ
그래서 자.. 잠깐만요 하고
전화 좀 하고 올게요~ 하고 다시 나왔다.
그리고 갑자기 판교 해시계 시계방이 떠올라
전화 문의를 했다.
거긴 만원이랜다~;;
어찌 된 게 백화점보다 동네 시계방이
더비싼거지?
보통 일반적인 사람들의 착각이
백화점이 일반 동네 시계방보다
더 비쌀 것이라는 생각들을 많이 한다 ㅋ
나 또한 그랬고..
전화해봤길래 망정이지
비싸게 늘릴뻔했네 ㅋ
그래서 찾아간 판교 해시계!
예전에도 배터리 때문에 한번가봤었는데..
나이 지긋한 두 분이 앉아계셨다.
시계줄 늘리려 왔다니까
괜히 하는 말인지 몰라도
나사 쪽이 좀 까다롭단다;
쫌 앉아계시라고..
몇 마딜 늘려야 할지 몰라서
한 두, 세 마디 정도를 생각했는데..
사장님이 한마디만 줄여도 된다고
일단 한마디를 줄여보겠다면서..
몇 분 뒤 다됐다면서 껴보라고~
꼈는데 한마디만 줄여도 괜찮겠다 싶었다.
손 내려보라고..
시계줄이 흐르는 걸 보니 됐다했다 ㅋ
얼마냐고 물었더니
만원만 받으시겠다는 말이 마치
더비싼데 싸게 해 주는 거야~라는
뉘앙스가 ㅋㅋ
원래 장사하는 사람들의 수법인 줄 알면서도
괜히 저기 하네 ㅋ
무튼 명품 제품은 관리하는 것도 다 돈이구나~
앗 그리고 혹시 몰라 줄이는 비용도 물어봤더니
똑같단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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