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한 녀석들 분당직영점 배달후기
육회한 녀석들 분당 직영점 배달 후기
저녁에 출출할 때마다 나도 모르게 배민 앱을 켜고
뒤적거리고 있는 나;;
배민 앱도 약간의 배너 디자인이 바뀌었는지
바로 상단에 요새 인기 있는 메뉴들 사진이
떡하니 자리 잡고 있다 ㅋ
그중에 눈에 띈 육회 한 접시 ㅋ
날 자극이라도 하듯 누르라고 버젓이 있네?
눌러줘야지 또 ㅋ
늘 시켜먹는 육회 단골가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새 새로 생겨난 가게들의 많아서
또 모험을 해봤다.
오늘 시켜본 데는 언제 생겼는지는 알 수 없으나
리뷰랑 평점이 좋아서 믿고 시켜보았다.
전에 시켰던 데보다 가격대가 살짝 있으나
'미나리 육회' 란 말에 살짝 구미가 당겼고
경상북도 영천에서 공수한다는 말에
기대가 되었다.
내가 시킨 메뉴는 나 혼자 육회다.
메뉴 구성은
한우육회(150g) + 사시미 초밥 6p+
소고기 뭇국 (29,000원)
뭇국은 생각했던 거보다 양이 많아 살짝 놀랐고
맛도 집에서 끓인듯한 간이 딱!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싱싱해 보였다.
혼술 메뉴로 잘 시킨 것 같다ㅋ
우선 서비스로 주신 초밥부터 한입!
고기 때깔이랑 마블링 좀 보소~
다른 가게 같음 서비스로 주는 거면
달랑 초밥 4 pcs만 줬을 텐데
요기는 초밥 옆에 데코 겸 샐러드까지 주는 센스!
고객들은 이런 거에 감동을 받는다규~~
역시 고기가 싱싱하니 초밥이 달구나~ ㅋ
내가 시킨 메뉴에도 초밥이 포함되어있는데
시킨메뉴에 초밥보다 고기 두께가 얇긴 했지만
난 되려 얇은 게 좋은걸?
다음은 메인 메뉴인 육회를 한 젓가락~
딱 봐도 먹음직스럽다!
육회 역시 맛있다.
솔직히 육회는 참기름과 단짠의 양념 맛으로
먹긴 하는데.. 여기는 과하지 않은 양념으로
미나리 맛과 고기 맛을 다 느낄 수 있는
적절히 조화가 된 그런 맛이었다.
소스도 종류가 세 가지로 입맛에 맞는 거에
찍어먹으면 더 감칠맛 있게 즐길 수 있다.
중간에 고추장 소스는 이 집만의 특제소스인가?
다진 마늘과 청향 고추를 넣어
육회만 먹으면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
이 소스를 찍어먹으면 느끼함이 사라진다.
보기엔 매워 보이지만 많이 맵지도 않다.
그 옆에는 마늘 기름장이다.
육회를 담백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 소스를 찍어먹으면 된다.
마지막 소스는 흑임자 소스!
다른 육회집에서도 볼 수 있는 소스로
달달한 맛을 원한다면 이 소스를~
그리고 이 집은 특이하게 김을 주네?
김은 참치회에만 어울리는 줄 알았는데..
육회를 김에 싸 먹어도
나름 매력 있다.
김이야 뭔들 안 어울리겠냐마는 ㅋ
전체적으로 만족했던 육회집이었고
다음번에도 또 시켜먹을 의향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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