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 신세계 백화점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 다녀오다!
진짜 얼마만에 아웃백인가?!
죽전 신세계를 자주 와따가따하면서
7층 식당가에 아웃백이 생긴 건 알고 있었지만
항상 볼 때마다 사람들의 꽉 차 있었고
언젠가 한 번은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마침 신세계 상품권이 생겨
아점을 여기서 먹기로 언니랑 약속을 잡고
난 오픈 시간에 맞춰 아웃백을 갔더랬다~
요즘엔 식당들이 다 예약시스템으로 받기 때문에
가자마자 웨이팅을 걸어놨는데..
11시가 되기도 전인데 벌써 내 앞으로 7팀이 있었다;
인기 있는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였어?ㅋ
아무튼 웨이팅 걸고도 십 분에서 십오 분 정도
기다릴 수 있다며 직원이 얘기해줬다.
드디어 내 앞에 대기인원들이 다 들어가고
내 차례가 와서 직원이 안내를 받고 착석!
내부 인테리어는 예전 그대로;
직원이 와서 대충 메뉴에 대해서 간략 설명을
해주고 나는 언니를 기다리면서
메뉴 정독을 했다;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스테이크를 중점적으로 판다는 점?
블랙 앵거스, 티본스테이크 등
종류가 꽤 많다.
근데 가격대가 꽤 있다는 거 ㅠ
두 명 이서는 양도 양이고 금액도 금액이고
최소 3명은 가야 먹을 수 있을 만한 메뉴이다.
그래서 고른 메뉴는
난 스테이크 두꺼운 게 싫어서
채끝등심으로 두께도 적당하고
살짝 양념이? 들어간 걸로 골랐고
그리고 파스타 하나 샐러드 하나!
그냥 보기에는 양이 적당할 줄 알았는데
먹다 보니 너무 배부른 거 우쨜;
가만 보면 예전과 다른 점이 또 있었다.
부시맨 빵도 크기가 작아졌고
맛도 예전 맛이 아니다.
아웃백 하면 또 빠질 수 없는 오렌지에이드!
거의 오렌지에이드 창시 가게? 라 할 만큼
유명했었는데..
요것도 맛과 양까지 뭔가 예전 맛이 아니다 ㅠ
가격은 가격대로 올랐고
음식 맛은 좋았으나.. 살짝 아쉽네 ㅎ
아 그리고 배불렀던 이유 중 하나!
난 모든 메뉴를 단품으로 시킨 줄 알았는데..
모든 메뉴가 런치 메뉴였다.
그래서 사이드가 각 메뉴마다 따라온다는 점 ㅎ
수프도 3개, 음료도 3개;
사람은 두 명인데 ㅎㅎ
참 웃긴 상황이였다~
어쨌든 오랜만에 아웃백 좋았어 ㅋ
옛 생각도 났고 즐거운 아점을 먹었더랬다~
참고로 신세계 상품권도 사용가능하고
통신사 할인도 되니 꼭 이용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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