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가본 그랜마스(GRANMAS), 리코타 치즈샐러드 후기!

드디어 가본 그랜마스(GRANMAS) 리코타치즈샐러드 후기!

 

 

 

 

 

샐러드와 거리가 먼 나; ㅋ

샐러드로 한 끼를 때운다는 건

나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ㅎ

 

그런데 요새 갑자기 신선한 샐러드가 땡겼다;

물론 요새 여름도 다가오고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몰라도

겸사겸사 샐러드를 먹기로...

 

동네에 샐러드 가게가 많은데도 난 단 한 번도

샐러드를 사 먹어본 적이 없다; ㅋ

 

그래서 그나마 젤 괜찮은 데로다가 써치 해서

가보기로 하고 고른 곳이 

 

그랜마스!

 

이 가게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브런치가게로 유명하다네?

 

막상 들어갔는데 뭘고를지부터가 난관~

 

 

 

콘샐러드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구미가 당기는 건 리코타치즈 샐러드!

 

평두좋고 맛있다는 사람들의 많아서 그걸로 쵸이스~

 

 

밖에서 볼 땐 사람도 없고 한가해서

바로 포장해서 오면 되겠구나 했는데..

 

웬걸? 배달이 엄청 밀려있나 보다;

바빠서 사람이 왔는데도 나와볼 생각을 안 하네 ㅠ

 

몇 분 후 직원이 와서 주문을 받는데..

 

주문받는 태도가 너무 불량하다;

껄렁껄렁~ 툭툭 내뱉는 말투;;

 

서비스직 일하면서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바빠서 그랬을 수 있어라고

한편으론 이해가 되면서도 한편으론 약간은 불쾌한?

 

아무튼 어찌어찌 주문하고 집에 돌아와서

개봉을 했다.

 

종이봉투 안에 작은 검은 빵조각 하나와

메인 샐러드, 그리고 수저와 포크, 물티슈

이렇게 담겨 있었다.

 

 

 

샐러드 비주얼이 심상치 않다 ㅋ

알록달록~ 식욕을 자극하는 칼라와 푸짐함!

 

함께 준 소스는 아마 빵 찍어먹는 오일인 듯~

 

리코타 치즈부터 살짝 맛봤는데..

 

어머 이건 치즈야? 크림이야??

맛도 분유맛도 나고 아이스크림 같기도 하고

시중에 파는 일반 리코타치즈와는

차원이 다른? 한마디로..

 

맛. 있. 다!!

 

샐러드 먹고 이렇게 반하기 힘든 나인데 ㅋ

 

샐러드 소스는 발사믹 소스 같았고

적당히 뿌려진 소스와 그리고 함께 준 빵이 예술;

빵이 파니니 전용 빵 같은데

말랑말랑 부드러우면서 짭짤한 게

아주 샐러드 도둑일세~

 

 

 

샐러드 안엔 여러 가지 채소와 청포도,

자몽, 오렌지, 방울토마토, 크랜베리 등

맛있는 것들이 많이 들어있었다.

 

치즈와 채소들을 번갈아 먹으며

특히나 빵이 맛있으니

파니니 같은 빵제품도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절로~

 

 

 

아무튼 결론은 너무 만족스러운 한 끼였고!

샐러드 사면서도 이거 먹고 배고프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절대 배고프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ㅋㅋㅋ

 

가격은 10,800원

 

샐러드 금액치곤 살짝 비싼 편이지만

요새는 다른데도 8~9,000원이 기본이라..

 

담에는 다른 샐러드에도 도전!!

 

 

GTS 버거 더블버거 & 콘샐러드 & 아이스 아메리카노 배달후기!

 

드뎌 먹어본 잭슨 피자 정자점 후기 [ft. 슈퍼잭슨피자]

 

분당 정자점 채선당 도시락 & 샐러드 후기 [ft. 별미한상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