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본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ft. 중철제본, 사철제본, PUR제본 등]

무선제본, 하드커버제본, 링제본, 바인더제본

 

 

출처: BOOKTORY

 

 

작가가 아닌 이상 우리가 살면서 제본을 할 일은 거의 없겠지만,

가끔 회사 지명원이나 브로셔, 아니면 나 같은 경우는

도면 준공도서 제본 정도? 가끔 하게될 일은 생긴다 ㅋ

 

그럴 때 어떤 형식으로 제본을 할지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데

뭐 제본소가서 대충 많이들 하는 거로 하면 되지만

그래도 제본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장단점은 뭐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무선제본

제본형식

단행본, 보고서 등 일반 책자에 가장 많이 쓰이는 제본형태

본문과 표지 사이에 본드로 접착이 되어 단단하게 고정이 되는 형태

접착성은 좋으나, 펼침성이 그다지 좋지는 않아 장수가 많고, 용지가 두꺼운 경우엔 잘 펴지지 않는 단점

 

중철제본

제본형식

브로슈어나 카달로그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제본형태로서 비용이 저렴하고, 펼침성이 좋다는 장점

중철의 페이지는 4의 배수 페이지로 작업이 되어야 함

페이지가 무리하게 많은 경우, 중철심이 들어갈 수 없어 페이지의 한계가 있다는 게 단점

 

하드커버제본

제본형식

고급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는 형태로, 눈에 잘 띄어야 하는 포트폴리오, 포토북, 논문 또는 중요한 자료를 외부로부터 잘 보호할 수 있게끔, 만들어지는 제본 형태

장수가 적은 경우 제작에 제한이 될 수 있다는 게 단점

 

하드커버엔 각제본, 둥근 제본 두 가지 종류가 있음

 

링제본

제본형식

스케치북, 연습장, 보충교재, 캘린더에 쓰이는 제본형태로, 필요 없는 부분을 쉽게 제거할 수 있고 페이지 수에 관계없이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

고정된 링이 훼손되거나 찌그러질 경우 페이지 넘기기가 잘되지 않는다는 단점

 

 

 

 

 

PUR제본

제본형식

펼침성이 좋지 못한 무선제본의 보완점을 개선시킨 제본으로 특수접착제를 사용하여 제본

겉보기엔 무선제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펼침성과 접착성이 우수

제본 비용은 무선제본보다 다소 비싸지만, 자주 펼쳐보고 오래 보존해야 되는 서적에 사용되는 제본에 사용

 

 

바인더제본

제본형식

다이어리, 앨범, 샘플북 등에 사용

바인더의 본문은 바인더 링 위치에 맞게 타공을 하여 삽입

내용을 추가하고 싶은 경우 직접 펀칭을 하여 본문을 추가할 수 있는 장점

 

사철제본

제본형식

각 페이지를 실로 엮는 방식으로 펼침성이 매우 뛰어남

커버는 단단한 재질(하드커버)을 사용하여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소장본 도서, 앨범, 연보/연감 등에 많이 사용

 

제본 특성상 본문 페이지는 4의 배수, 최소 172페이지 이상 되어야 제작이 가능

 

* 제작가능용지 : 뉴플러스 백색 100g, 모조지 백색 100g

* 최소 제작 부수 : 50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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