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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용어2

공간스케치, 샵드로잉에 대해서... [SPACE SKETCH, SHOP DRAWING] 디지털 시대의 나만의 차별화 전략_ 스케치 기술 요즘 시대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뭐든 다 해결되는 시대이다. 캐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도면을 그리고 스케치업으로 도면을 올려 입체적 3D형태로 만들고 맥스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마감재를 입힌 마냥 표현한다. 조명까지 더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해진다. 하지만 도면을 그리기전에 우리는 공간의 컨셉을 먼저 정하고 이미지 써칭을 한 다음 간단하게 스케치를 해본다. (물론 사람마다 스케치과정을 생략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스케치한 내용을 점점 구체화시키기 위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치수를 기입하고 드래그하면 입체적인 건물이 뚝딱 나온다. 뷰도 원하는 방향으로 이리저리 돌려보면서 클라이언트가 좋아할 만한 이미지를 찾는다. 예전엔 이런 컴퓨터프로그램이 없어서 도면을 .. interior 2020. 5. 5.
알 쓸 신 잡 [인테리어 현장 용어] 알 쓸 신 잡 [인테리어 현장 용어] 인테리어 설계를 하다 보면 현장 갈 일이 종종 있다. 내가 설계한 대로 현장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감리를 하러 가는 거다. 처음 내가 이 쪽 길로 처음 입문했을 때 일이 아직도 생생하다. 당시 초짜였던 나는 목포 현장으로, 그것도 "현장소장(감독)"으로 보내졌다.. 현장소장이라 함은 그 현장의 모든 일을 알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처리해야 한다.. 그 말인즉슨, 클라이언트 미팅서부터 공정별로 오는 인부들 숙소, 식당까지 구해야 하고 (참고로 지방일 경우..) 청소는 물론 잡다한 일까지 다 도맡아서 처리해야 한다 ㅠ 여하튼 첫째 날 도면을 들고 현장에 갔는데.. 목공 반장님이 이상한 용어를 쓰면서 뭐라 뭐라 하시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그 당시 나는 1도 알아듣지 못했던.. interior 2020.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