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Space)+경험(Experience)+컨셉(Concept)
공간(Space)+경험(Experience)+컨셉(Concept)
새로운 세대들이 소비를 주도하면서 기존 리테일 산업의 틀이 깨지고 있다.
수많은 오프라인 매장들이 '제품 중심'의 운영에서 탈피하여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공간 중심'의 운영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를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관객'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앞으로 리테일 산업의 핵심은 관객이 된 소비자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감각을 독점적으로 경험하게 하는가에 달려있다.
공간을 통해 어떠한 경험을 주고자 하는지, 그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을 찾아 적용하는 것이 주요 이슈가 될 것이다. -PUBLY 블로그 중에서
위 타이틀 제목에서 언급한 3가지 요소는
리테일의 핵심 키워드라 말할 수 있겠다.
언제부턴가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매체를 통하여 물건을 구입하는 게 익숙해져 버렸다.
그도 그런 것이 예를 들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3만 원 하는 물건이 있다.
똑같은 물건을 인터넷 최저가로 찾으면 그
보다 몇천 원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니..
굳이 오프라인에서 살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단지 물건을 체험해 보는데 그치기 일쑤다.
그래서 기업들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앞다투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공간전략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동선과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현장에서의 우연성을 높이고
사람들을 경험하게 해야 한다.
공간 체험화
요새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체험형 매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완구매장이나 전자제품 매장에서
그 현상이 두드러진다.
예전에는 제품 진열에만 그쳤다면,
요즘은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매장들이 늘고 있다는 말이다.
오프라인 유통의 장점인 체험 콘텐츠를 늘려
많은 고객을 매장에 체류하게 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구매와 연결되게끔 하는 전략인 것이다.
공간 콜라보
위에 있는 첫 번째 사진은
이니스프리 그린카페 명동점 사진이다.
층별 안내와 함께 1층에는
코스메틱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을
2,3층은 카페 공간, 4층은 캐리어 보관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4층 매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외국인 고객을 배려하는 센스가 돋보인다.
두 번째 사진은
신세계 백화점(의정부점) 내부에
29평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한
생활매장을 선보였다.
업계 최초라 하는데 시간 되면
나도 한 번가서 체험해 봐야겠다.
가구는 물론 가전제품,
인테리어까지 한 공간 안에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고
제품 구매까지 가능하니 꽤 좋은 발상인 거 같다.
그 밖에도 은행+카페, 가구+카페,
백화점+와인바, 주유소+무인택배,
세탁물 서비스 등 여러 가지 공간의 조합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형태로 발전될 것이다.
또한 기존의 공간을 재해석하거나
재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시도는
당분간 공간계의 큰 트렌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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