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 디자인을 말하다..! [ Sign Design ]
일반인들에게 '사인'에 대해 묻는다면
보통은 카드 긁을 때 서명란에 쓰는 거..
아님 유명 연예인한테 받는 거 정도로 인식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보통 사인이라 함은
자신의 이름을 자기만의 개성을 가지고
독특한 방법으로 적는 것이다.
사인디자인
마찬가지로 기업이나 상업공간 등에 쓰이는 자신들만의 회사명칭(이름)을
사인, 로고, 브랜드(다 유사한 개념이다)라 부르고
더 구체화해서 얘기한다면 CI, BI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웬만한 기업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겠다.
CI
'Corporate Identity'의 약자이다.
기업이나 공공단체가 갖고 있는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체계화한 것
BI
'Brand Identity'의 약자이다.
상품의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갖도록 브랜드 로고, 색채, 포장 등의
이미지를 통합하여 일관성 있게 표현한 것
쉽게 말하면 CI는 언어적 부분(글자),
BI는 시각적 부분(심벌마크)이라 생각하면 쉽겠다.
가령 삼성기업 하면 파란 타원형 이미지가 떠오르고
애플은 사과 이미지,
스타벅스 하면 왕관을 쓴 인어공주?형상을 떠올릴 것이다.
그만큼 브랜드 네임이 중요하단 소리다.
'스타벅스'를 예로 들어보자면,
전 세계 사람들은 스타벅스에 열광한다.
왜일까? 커피 브랜드는 해마다 차고 넘치고 있고
가격도 사악한데 말이다.
커피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이유는
"고객이 인식하는 품질 수준이 높을 경우에
브랜드에 대한 인식에도 긍정적이 영향을 미친다"라고 했다.
강력한 브랜드는 가격 프리미엄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또한 어떤 한 건물에 스타벅스 매장 입점 소식이 들려온다면
그 해당 건물의 가치는
올라갈 거란 예측은 누구나 한다는 소리가 있다.
부동산에 대해서 1도 모르는 나도 알 정도니 말 다한 것이다.
물론 매장을 아무 데나 입점 허가를 해주진 않겠지만 말이다.
그만큼 브랜드 파워가 대단하다.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그만큼 중요한 기업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로고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겠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요샌 그래픽 관련 프로그램도 엄청 많아졌고
컴퓨터 성능도 좋아져서
다양하고 기발한 로고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로고 디자인할 때는 기업명도 매우 중요하지만
글씨체(폰트), 색상, 마크 등을 잘 조합하여 계획해야 한다.
사람들한테 쉽게 각인시킬 수 있는
그런 디자인의 좋은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디자인이다.
로고의 스펠링을 이용해서
심벌마크로 만들거나 글자의 변형을 줘서 디자인하는 경우이다.
보통 전형적인 기업 로고로 많이 쓰인다.
첫 번째 이미지가 일반적 디자인이라 한다면
위에 있는 이미지는 약간의 재치를 담은 느낌으로
로고를 잘 활용한 예이다.
케쥬얼적인 느낌으로,
기업보다는 상가 같은 상업공간에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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