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공간 디자인
컬러를 활용하여 공간에 주목성을 높여라!
우리 실생활에서 컬러가 주는 힘은 대단하다.
'색채 심리학, 컬러 테라피'
이런 단어들을 한 번씩은 들어봤을 거다.
색채를 통해서 인간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고,
인간의 심리와 기분에 영향을 주기에
색을 통해서 치료받기도 하고
광고나 브랜드, 상품에 적용해서
홍보를 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색에 관한 연구도 계속되고 있고
색 관련된 직업도 점점 세분화되어가고 있다.
오늘은 이처럼 중요한 컬러를 잘 활용한
공간 디자인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아래 이미지는 익스테리어에
컬러를 포인트로 잘 활용한 사례이다.
칙칙할 수 있는 그레이 컬러 건물 외관에
형광 컬러와 사인으로 포인트를 줘
한결 화사하고 디자인틱한 건물이 되었다.
위 이미지는 유치원 건물 외관인데
컬러풀한 판넬을 나뭇가지 형상으로
설치해 포인트를 주었다.
전체 건물이 화이트 색상이라
알록달록한 색상이 눈에 띄어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이처럼 컬러를 잘 활용하면
특히 건물 외관 리모델링할 때 굳이 전체 마감을 바꾸지 않고도
적은 금액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피스 공간에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하여
분위기가 산뜻하게 바뀐 걸 볼 수 있다.
좌측은 회의실 유리벽체에 몰딩식으로 판을 제작하고
간접조명까지 더해 포인트를 주었다.
우측 이미지는 리셉션 공간에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센스 있게
웨이팅 하는 공간을 분리시켰다.
실 별로 컬러를 다르게 적용하고
공간을 분리하여 활기차고 생기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요새 젊은 IT기업에서 이런 인테리어를 많이 하는 추세이다.
화이트 컬러의 밋밋한 복도 공간에
문짝을 포인트로 컬러를 줘서 연출하기도 하고
마트나 쇼핑몰 같은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곳에
포인트 주고 싶은 공간(비상구, 화장실, 엘리베이터 공간)이나
벽에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주목성을 높여주기도 한다.
그 외에도 꼭 공간이 아니더라도
실에 오브제나 가구로 컬러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산뜻하고 색다른 분위기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이처럼 컬러를 잘 활용하면
굳이 큰돈 들여 인테리어를 하지 않아도
공간의 변화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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