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용 타일 종류 및 바닥 시트
요즘은 바닥재가 워낙에 잘 나와서
진짜 타일인지, 타일처럼 만든 시튼지
만져보거나 가까이서 봐야 구별할 수가 있다.
예전엔 진짜 무늬목으로만 표현할 수 있었던
나무 고유의 질감을 요새는 필름으로도
충분히 낼 수 있을 만큼 기술이 좋아졌다
오늘은 여러가지 바닥재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염화비닐 타일
염화비닐을 주원료로 하여 롤러로 만든 것이다.
안료를 섞어 만들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색깔이 있고
아스팔트 타일보다 더 선명하고 엷은 색도 있다.
두께는 2~3cm이고, 30cm 각의 크기를 표준으로 하고
착색판 또는 마루판 및 대리석판 형태 등의
각종 무늬판이 있다.
탄력성이 좋고 내마모성 및 내약품성 등이 우수하여
주로 바닥판 재료로 사용되고 계단의 논슬립용으로도 사용한다.
염화비닐 타일의 상품으로는
플라스틱 타일, 비닐 아스타일, 논슬립 등이 있다.
아스팔트 타일
아스팔트와 쿠마론인덴수지를 주원료로 하여
착색 열압한 것으로서 두께는 3cm 정도이고
크기는 30cm 각이 표준이다.
내화학성, 내마멸성이 우수하고 자국이 나도
곧 회복되므로 바닥마감재로 쓰인다.
그러나 내유성 및 내열성이 낮은 결점이 있다.
아스팔트 타일의 상품으로는
아스타일, 에스타일 등이 있다.
비닐 타일
아스팔트, 합성수지, 광물 분말, 안료 등을 혼합 가열하여
시트형으로 만들어 30cm 각 정도로 절단한 판이다.
염화비닐을 주원료로 만든 비닐 타일과 쿠마론인덴수지를
주원료로 만든 비닐 아스타일 등이 있다.
촉감, 미관, 탄력이 좋고 내화학성이 있으며,
마멸성이 적어 자국이나도 곧 회복되므로
바닥 마감재로 사용한다.
비닐 시트
염화비닐과 초산비닐의 공중합체를 원료로 하여
펄프 등을 충전제로 쓰고 안료를 혼합하여
열압 성형한 시트로서 두루마리형으로 되어있다.
여러 가지 색채를 나타내고 부드럽고 보행감이 좋으며
자국이 나도 회복되기 쉽고 마모도 적으므로
주거공간의 바닥, 즉 마루, 온돌, 콘크리트 바닥 등의
바닥 마감재로 많이 쓰인다.
스펀지 매트
염화비닐수지를 원료로 하고 가소제, 충전제, 발포제 등을
혼합하여 스펀지층 위에 두께 0.3mm의
염화비닐의 착색막을 붙여서 만든 것이다.
스펀지 매트는 탄력성이 크고 내마모성, 단열성, 방음성이
우수하므로 바닥 및 내벽재로 쓰인다.
리놀늄, 리놀륨 타일
리녹신에 수지, 고무질 물질, 코르크 분말, 안료 등을
섞어 마포 같은 데 발라 두꺼운 종이 모양으로
압연 성형한 제품이다.
리놀륨은 깨끗하고 부드러우며 내열성 및 탄력성이 있어
바닥재로 사용하고, 벽의 수장재로도 쓰인다.
리놀륨 타일은 리놀륨과 동질이고 뒤에 마포를 대지 않고
30cm 각 또는 90cm x 180cm의 크기로 절단한 것으로서
단색과 대리석 무늬가 있으며,
주로 바닥재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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