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다다미방 인테리어 (Feat. 스텝업 플로어링)

단차를 둬 공간 분리 및 개방감 연출

 

 

 

다다미란 용어는 일본어로,

사전적인 의미는

일본식 주택에서 판에 돗자리를 붙인

방바닥에 까는 재료를 말한다.

 

요즘 주거공간 트렌드는

한옥의 전통적인 한국적 요소와

모던한 인테리어가 결합된 디자인이 인기다.

 

일반 아파트에선 쉽게 접하지 못하는

베란다나 뷰가 좋은 곳에

단상을 설치해 다다미방 식으로

공간을 설계에

이곳에서 차도 마시며 공간 활용을 한다.

 

예전처럼 방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집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곳에 면적을 더 배분하고

인테리어도 그만큼 더 신경을 쓰는 추세이다.

 

 

집에서 있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생활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큰 것이다.

 

요새는 굳이 카페나 술집에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공간을 분배해

커피머신이나 홈바(Home Bar)를

따로 만들어 다양하게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출처: 핀터레스트

 

 

스텝업 플로어링은

공간에 단차를 두어 

별도의 벽 설치 없이도

공간을 분리하는 역할을 하고

개방감을 연출한다.

 

특히 요즘엔

거추장스러운 가구나 물건은

최소로 하는 미니멀 형태의 디자인이 인기다.

 

높은 침대를 따로 설치 안 해도

저상형 매트리스만으로도

세련된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다.

 

 

 

또한 스킵플로어(스플릿 플로어)랑

헷갈려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두 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이다.

 

스킵플로어는

층과 층 사이 층을 만들어

지그재그로 층을 배열하는

층간 수직 구조를 푸는 방법이고

 

스텝업 플로어링은

바닥에 낮은 단을 쌓아

단 차이를 만드는

말 그대로

바닥 마감 작업의 일종이다.

 

스텝업 플로어링을 설치할 때는

면적과 층고가 확보되는

공간에서는 활용도가 높지만

그렇지 않은 공간에

설치 시 자칫 공간이 좁아 보이거나

답답함을 느낄 수 있으니 명심하자.

 

 

 

 

 

 

한옥의 변신, 한옥을 리모델링 하다!

 

짜투리공간 활용법 [ft. 베란다 공간]

젠스타일(Zen Style)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