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용으로 쓰려고 구입한 엘문도(El Mundo) 발 받침대 구매후기
엘문도(El Mundo) 발 받침대 50cm x 28cm 구매후기
사무실에 오래 앉아있다보면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ㅋ
그렇다고 근무시간에 자주 자리를 벗어나
돌아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찌 됐건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장만한 발 받침대!
예전에도 발 받침대를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구입했던 건 그냥 나무로 만들어진
아주 투박한 발 받침대였다;
그것도 뭐 나쁘진 않았으나..
높이 감이 살짝 낮았고.. 마감 자체가
나무이다 보니 그 위에 천을 덮어서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ㅋ
이번에는 그런 실수를 줄이고자
쿠션감도 있고 마감도 잘되어있는..
무엇보다 사이즈에 가장 신경을 썼드랬다.
발 받침대는 그야말로 발이 편하려고
사는 건데 너무 높아도 너무 낮아도 발이 불편해진다.
그래서 가로 사이즈보다 높이를 중요시하고
꼼꼼히 봤다 ㅋ
요새는 뭐 제품 하나 검색하면
여기저기 파는 데가 너무 많다;
사이즈도 가지각색 모양도 제각각
그래서 한두 개로 추리고 추려
이걸로 결정을 했다!
원래는 이런 가구스러운 거 말고
가죽과 스틸로 된 걸로 사려고 했었다.
근데 젤 중요한 사이즈가 나와 안 맞았다 ㅠ
높이가 너무 높아;; 36cm
그냥 감으로 봤을 땐.. 어 괜찮을 거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들겠지만..
받침대가 30cm가 넘어가면
발을 거의 일자로 뻗어야 되는데..
그러게 되면 발이 상당히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장시간 앉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그래서 젤 적당할 거 같은 50x28cm로 결정~
배송은 이틀 만에 왔고~
종이박스에 비닐포장으로 깔끔히 왔다!
무엇보다 요런 패브릭 제품은
오래 쓰다 보면 오염이 심해져
냄새도 나고 얼룩도 지고 그래서
세탁 문제가 가장 큰데..
여기는 커버 교체가 가능하다는 게 젤 메리트가 있다.
그리고 다릿발 하단에 붙이라고 미끄럼 방지패드도 준다.
나야 집에서 안쓰니까 굳이 필요는 없지만
또 주셨는데 붙여줘야지~
잠깐 다리를 올려보았는데
사이즈도 적당한 거 같고
금액대 대비 잘 산 거 같다!
공간이 협소하다면
내 거보다 하나 작은 35x22cm 도 괜찮을 듯!
솔직히 사무실용으로 쓰기는 아까운 거 같기도 하다.
굳이 사이즈가 이렇게까지 클 필요는 없는데 말이다 ㅋ
아무튼 발 받침대를 찾는다면
요 제품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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