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맥스 보다 스케치업이 답이다?
3D 맥스보다 스케치업이 답이다?
설계를 할 때 젤 처음으로 하는 일이 현장실사다.
현장에 가서 실측을 하고 그걸 가지고 도면을 그리고..
미팅을 하여 평면 레이아웃이 결정이 되면
칼라링 작업에 3D 그래픽까지 완료해야
작업이 마무리된다.
(물론 상황에 따라 중간 과정이 생략되기도 한다.)
그리고 수정에 수정을 거쳐 작업물이
Fix가 되면 공사에 들어가는 과정을 거친다.
3D 그래픽까지 하는 이유는
도면만 가지고는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를 못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하나의 완성된 결과물을
확인하려면 몇 주, 아님 그 이상의 작업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인지, 언제부턴가 3D max 사용이 많이 줄어들고 있고
오히려 sketchup을 더 많이 사용하는 추세가 되어버렸다.
왜냐하면 스케치업은 맥스에 비해
프로그램이 가볍기 때문이다.
맥스에 비해 단순하고, 가장 큰 장점인,
시간 절약이 된다는 점..
그리고 메리트가 있는 게 바로바로 수정해서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다..
퀄리티 또한 나쁘지 않다.
예전엔 클라이언트 미팅을 할 때면
일일이 자료를 칼라 프린트(종이자료)로
다 출력해서 가져갔다.
요새는 태블릿 pc로 이미지를 보여주거나
노트북에 프로그램 자체를 깔고 그 자리에서 보여준다.
미팅을 하면서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로바로 수정해주면 만족감이 높으며
두 번 작업하지 않아도 된다.
결과적으로 시간 단축이 많이 된다는 것이다.
요새 디자인하는 사람들은
태블릿 pc가 필수템이 되어버렸다.
아래 이미지는 스케치업 기본적인 모델링 예시를 보여준다.
(커피잔이나 수전, 사람들은 살짝 포토샵으로 리터치를 한 거다.)
어쨌든 맥스나 스케치업이나
진행하는 과정은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오브제를 만들고
거기에 맵핑하고 렌더링(브이레이)까지..
스케치업도 조명과 맵핑 효과 설정만 잘해준다면
맥스 못지않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예전 기억을 떠올려 보면,
맥스를 처음 접했을 때가 기억이 난다.
정말이지 놀라웠었다.
이게 사진인지 작업한 건지 구별이 안 됐으니 말이다.
예를 들면 카펫 재질, 가죽 재질 느낌 하나하나
다 표현이 됐으니.. 그럴 만도 하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맥스가
요새 말로 끝판왕인 줄 알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렇다고 맥스가 사라졌거나 아예 안 쓴다는 말은 아니다.
맥스만 전문적으로 작업하는 회사들도 많다.
보통 맥스 작업을 하는 경우는
경쟁입찰에 들어가는 제안서 작업이나
중요하게 프로젝트를 수주해야 할 때
외주로 많이 맡긴다.
자체적으로 하는 회사도 있긴 하지만..
그건 규모가 큰 회사일 때나 해당된다.
그런 파트가 따로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은 대게는 이렇다.
그래서 더 스케치업이 선호되는 것일 수도 있다.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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