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체 스텐실 [Stencil] 기법에 대해서...

나만의 개성 있는 포인트 벽체를 만들자!

 

 

 

스텐실이란 단어가 그렇게 생소하진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예전에 학교 다니면서

미술시간에 한번 정도는 누구나 경험해 봤기 때문에...

 

그때는 아주 간단한 문양이나 도형 등을

두꺼운 표지 같은걸 이용해 오려내어서 물감으로

찍는 방식을 사용했을 것이다.

 

지금도 미술시간에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여하튼 오늘은 상업공간이나 주거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한 스텐실 기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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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실이란

 

사전적인 의미론 공판화 기법의 하나로 판에 구멍을 뚫고 여기에 잉크를 통과시켜 찍어내는 기법,

혹은 이때 사용되는 판이나 그 결과물을 말한다.

다른 판화 기법에 비해 제작과정이 간단하고, 일상적 재료로 표현할 수 있어, 예로부터 천이나 벽,

가구를 장식하는 장식적 도안과 패턴을 만드는 곳에 자주 활용되었다. 동일한 문양을 일정하고 빠르게

찍어낼 수 있으며 잘라낸 구멍을 통해 이미지를 만들어내므로 단순한 형태나 문자 인쇄에 적합하다.

실생활 및 공예, 미술, 그래피티 아트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출처: 핀터레스트

 

 

특히 이 기법은 지금도 상업공간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벽돌이나 타일 등으로 마감된 밋밋한 벽체에

포인트를 주기도 하고 상호명이나 로고를 이런 방식으로 넣기도 한다.

또한 빈티지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출 시멘트 바닥에 로고나 글귀를 스텐실 기법으로 많이들 사용한다.

 

보통은 기본적인 하나의 색상으로 넣는 방식을 사용하나 위 이미지처럼 글자에 입체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두 가지 색 이상을 사용하여 찍어내기도 한다.

물론 한 가지 색상을 사용하여 찍어내는 방식보다 시간과 수고스러움을 감수해야 하지만 벽체를

조금 더 그래피티 아트적으로 보일 수 있다.

작업방식은 동일하고 로고나 글자를 새긴 판을 여러 번 색상을 교체에 사용하면 된다.

예전에 맘스터치 프랜차이즈 점을 공사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도 벽체 한 면을 이 스텐실 기법으로 적용했었다.

 

또한 예전에 건물 전체를 쓰는 회사를 설계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계단실 층별 안내를

이 기법을 사용해서 시공한 적이 있다.

물론 시공방법이야 디자인하는 사람 마음이겠지만.. 처음엔 컷팅 시트로 시안작업을 했다가 아무래도

환경적인 요소와 오래갈 수 있는 쪽이 낫겠다 싶어 스텐실로 시공 한 적이 있었다.

 

 

 

출처: 핀터레스트

 

상업공간뿐만 아니라 주거공간에서도 특히 단색 도장으로 마감된 벽체나 단색 도배지로 시공한 벽체에

자기만의 개성을 살린 문양이나 무늬를 주어 스프레이나 도장을 사용해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적용할 수 있는 공간은 한정적이지 않고 어디든 할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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