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뷰 맛집 빵 맛집 카페 추천! 1탄 CAFE LUCIA'S 카페루시아

바다뷰, 항구뷰, 절벽뷰 [ft. 홍대개미 큐브 스테이크덮밥]

 

 

 

 

드디어 구정이 끝나고 오랜만에 제주를 방문했더랬다.

요 며칠 제주도에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뱃길, 하늘길이 다 막혀서

 가는 날까지 조마조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내가 가는 날 오전까지

제주도에 눈이 펑펑 온다는 소식이~

엄마가 아침부터 연락 와서 비행기 결항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오라고;

 

근데 난 그럴 수가 없다. ㅋ

김포공항 근처에나 살면 그런 게 가능할지 몰라도

난 분당에 살기 때문에 버스도 타야 하고

미리 집을 나서야 되는 상황이기에..

 

그래도 다행인 게 오후 비행기라..

오후엔 그칠 거 같았다(혼자만의 생각이지만..)

 

아무튼 어찌어찌 공항은 도착을 했고

아침도 안 먹고 나와서 점심은 해결하고

가야 할 거 같아서 공항 3층 식당가를

배회를 했다.

 

 

새로 생긴 가게들도 몇 개 보이고

뭘 먹을지 고민하다 발견한

 

'홍대개미'

 

상호는 많이 들어봤는데,

뭐 파는데였드라? 가서 봤는데

덮밥집이었다 ㅋ

 

 

종류도 여러 가지 있었는데

그나마 땡기는게 큐브 스테이크 덮밥!

 

대충 요런류는 맛이 거기서 거기라서

별 기대 없이 주문을 했다 ㅋ

 

몇 분 후 주문한 음식이 나왔고

비비기 전에 고기한점을 맛봤는데..

와후~ 완부완부~ ㅎ

 

왜 이렇게 고기가 부드럽지?

약간 돼지갈비 맛도 나면서 완전 내스턀~

인기 있는 이유를 알겠어!

소스나 부수적으로 들어간 재료는 다른 데랑

비슷하지만 고기 굽는 게 다르다고 해야 할까?

고기 때문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는..

 

점심도 해결하고 후식으로 커피도 한잔 마시고 해서

나는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 가면 맛있는 음식도 음식이지만

난 분위기 좋고 뷰 좋은 카페를 찾아다니는 게

일정에서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한다~ ㅋ

 

이번에도 어디 갈까 써치 하던 중 발견한

루시아란 카페!

 

내부도 내부지만 뷰가 좋아 보였다!

여기로 픽하고 바로 출발~

제주시에서 한 시간 정도를 가야 나오는

서귀포 안덕면에 위치한 카페다;

 

목적지에 다 와갈수록 색다른 광경이 펼쳐진다.

되게 높은 고산지대에서 내려가는 길이라

아랫마을? 이 쫘악~ 펼쳐지는 광경이

마치 외국 시골에 온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고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을 땐 항구도시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까지;

 

 

진짜 뷰가 끝내준다~

탁 트인 바다에.. 절벽에~

하늘까지 도와주고 ㅎ

제주도에 수없이 와봤지만 뷰맛집으로

손꼽힐 정도! 

 

밖에서 뷰를 한참 동안 구경한 후

바로 카페 입장~

생각보다 카페가 크진 않았다.

 

 

 

입구 쪽에는 간단히 빵도 즐길 수 있게 

빵이 진열해 있었고,

우린 1층 보다 2층이 뷰가 더 좋을 거 같아서

올라가는데.. 어랏?

2층엔 바로 옥상인가브다;;

 

그냥 1층에 앉기로 ㅋ

 

 

우린 간단히 요기할 빵과 케이크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커피맛도 괜찮고 빵은 저 동그란 프렛즐? 보다

마늘빵이 더 맛있다!

그리고 한라봉 타르트도 나름 괜찮~

 

내부 인테리어는 평범하지만 뷰보는 맛으로!

커피맛과 빵맛도 괜찮으니

요번 카페 투어는 성공적!

 

 

그리고 카페를 나오면 바로 옆에

비슷한 분위기의 BAR가 있다!

 

같은 사장이 운영하는지는 몰라도

담에는 저기도 한번 가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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