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백 바다를 담은 해물 뚝배기집 맛 후기!

용인 동백 바다를 담은 해물뚝배기집 맛 후기!

 

 

 

 

 

동백에 사는 언니가 뜬금없이 해물뚝배기 사진을 보내더니

나중에 여기 한번 같이 오자며; ㅋ

 

어찌나 먹음직스러웠는지

사진을 보며 군침을 흘리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해물뚝배기를 잘 먹을 일도 없을뿐더러

파는데도 별로 없기 때문에~

 

예전에 제주도에 놀러갈때면 늘 먹는 게

해물뚝배기였는데.. ㅎ

아무튼 며칠 후 바로 언니네로 달려간 나;;

 

바로 점심약속을 잡고 해물뚝배기를 먹으러 갔더랬다.

거의 점심시간 딱 맞춰서 갔는데

다행히 몇 팀 없네?ㅋ

사람 많을 줄 알고 어찌나 조마조마했는지;;

 

 

요긴 또 언제 생긴 거람;

그 옆에 카페도 못 봤는데 그만큼 오랜만에 왔단 증거!

 

자리에 착석하자마자 주문을 하고

이리저리 가게 안을 둘러보았다.

 

 

 

뭐 특별한 인테리어는 없었고

그냥 딱 식당 인테리어! ㅋ

 

메뉴도 잡다하게 여러 가지 있지 않고

4~5개 정도로 간단했다.

 

서빙점원이 기본반찬을 갖다 주며

밥이랑 반찬 모자라면

무한리필된다며~

 

오~

물론 밥을 더 먹을 일은 없지만

그래도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무한리필이라니..

 

그리고 반찬도 별 기대 안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반찬들로만 구성되어 있네?ㅋ

 

 

 

청포묵, 고사리무침, 무생채, 어묵볶음, 김치!

요기는 반찬이 항상 바뀐단다~ (언니왈)

 

배고파서 반찬을 주워 먹고 있었는데..

드디어 기다리던 뚝배기가 나왔다!

두둥~

 

 

 

사진에서 봤던 이미지랑 똑같다!

비주얼이 너무 좋은데? 푸짐하고..

딱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가득~

 

전복, 꽃게, 가리비, 조개류 등등

맨 아래에는 콩나물이 가득 ㅎ

국물이 아주 맑다;

 

 

 

솔직한 평을 하자면,

일단 해물들은 싱싱하다.

국물맛도 나쁘진 않지만

약간 깊은 맛은 없다고 해야 할까? 

 

그래도 가격대비 이 정도면 훌륭하지 뭐 ㅋ

반찬도 맛있고..

전반적으로 메뉴 가격들의 나쁘지 않다.

 

볶음류는 만원

찌개류는 8,000원

 

또 방문할 의향 있다!

다음에는 찌개류랑 볶음을 먹어봐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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