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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디자인에 대해서... [bathroom design] 다양한 컨셉의 욕실 인테리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욕실 공간은 주거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하나의 공간을 차지한다. 예전의 욕실이라함은 그저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곳 또는 씻는 공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자기 관리의 중요성과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공간 설계를 할 때 욕실 쪽을 우선순위로 둔다. 면적뿐만 아니라 디자인,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는 공간이기도 한 거다. 옛날 같으면 이해할 수 없는 말이겠지만 요즘은 많은 사람들의 욕실의 중요성을 느끼며 너도나도 호텔에 온듯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욕실을 원하는 추세이다. 반신욕뿐만 아니라 세면대는 크면 클수록 좋고 미용 관련된 모든 일을 욕실에서 해결하려 한다. 이러한 현상은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상업공간에서도 적용된다.. interior 2020. 4. 16.
메쉬망 디자인 [Feat. 노출천정, 등박스, 파티션, 포인트벽체, 기둥] 감각적이고 세련된 벽체 연출을 위한 메쉬망 마감재 인테리어에서 메쉬망의 쓰임은 매우 다양하다. 모양과 크기, 두께 등 그 종류가 다양하며 요즘은 각 공간 컨셉에 맞게 메쉬망을 설치하여 디자인한다. 메쉬망은 원래 울타리 휀스용으로 먼저 시작을 했다. 콘크리트 벽을 치기엔 애매한 공간에 메쉬휀스를 쳐서 공간을 분리하는 역할을 하였다. 메쉬휀스는 자재 운반과 설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아직까지도 현장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러던 메쉬망이 요즘에는 공간 내부로 들어와 쓰임이 더 많아졌다. 외부 휀스랑은 차원이 좀 다르지만 개념 자체는 비슷하다고 보는 게 맞겠다. 인테리어 마감재로 많이들 찾아서 요새는 아예 인테리어 자재로만 파는 업체도 많아졌다. 그럼 본격적으로 메쉬망의 쓰임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우선 .. interior 2020. 4. 15.
외관 디자인에 대해서... [익스테리어,파샤드 디자인] 외관 디자인에 대해서... [익스테리어, 파샤드 디자인] 해가 갈수록 상업공간은 젊은 청년 CEO들의 많아지면서 저마다 개성 넘치는 공간 디자인들로 넘쳐흐른다. 예전 같으면 꿈도 못 꿨고 상상도 못 한 일들의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소위 말해 장사라 함은 우리네 엄마, 아빠 세대들이 해야 하는 것이고 여태껏 그렇게 해왔었고. 젊은 사장이라고 해봤자 몇 대를 이어온 전통적 가업 경영 식당에서나 종종 볼 수 있는 풍경이었다. 고등학교 졸업하면 대학교 가는 게 통과의례였고 대학교 졸업해서 20대 중, 후반이 돼서야 직장에 사회초년생으로 자리 잡았던 그 시절은 이제 옛말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나이에 상관없이 본인이 원하면 일찍이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젊은 감각으로.. interior 2020. 4. 14.
Material에 관하여... [Stone_석재 편] 상업공간이나 주택 내부에 고급스럽게 연출 가능한 석재 석재의 쓰임은 보통 건물 내부보단 외부에 많이 쓰이는 걸로 인식하기 쉽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외장재 못지않게 내장재로도 많이 찾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많이 쓰이고 있다. 고급 스파나 음식점 그리고 리조트 , 호텔 로비 등에서만 쓰임이 국한되었던 석재가 어느샌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주택용 내부 마감재로도 많이 쓰이게 되었다. 그 이유는 고급스럽고 웅장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요새 친환경적 공간에 대한 갈망 때문인지 친환경적인 소재를 많이 찾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사람들은 어떤종류의 마감재를 써야 하는지 어디에 어떤 식으로 써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혹은, 잡지나 사진에서 맘에드는 석재마감 이미지를 발견했는데.. 석재 이름을 몰라 막상 쓰고 싶어도.. interior 2020. 4. 13.
[ 부부의 세계 ] 5, 6회에 나왔던 카페가 여기였어?! [ 부부의 세계 ] 5, 6회에 나왔던 카페가 여기였어?! 요새 아주 핫하고도 핫한 드라마가 있다. 물론 나도 매주 챙겨보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이다. 이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대흥행으로 후속 작품에 그다지 별 기대를 안 했고 그냥 습관처럼 JTBC 채널을 맞춰놓고 딴짓을 하면서 보는 둥 마는 둥 하는 정도로.. 예고편을 너무 많이 해준 터라 대략 어떤 내용인지도 짐작이 되었다. '불륜'이란 주제는 너무 흔하디 흔하고 여태껏 드라마에서 많이 다뤘던 터라.. 내용도 별 기대를 안 했다. 그렇지만 주연배우(김희애)의 연기는 볼만하겠구나 이 생각을 하면서.. 여하튼 보다 보니 빠른 전개와 내가 여태껏 알고 있던 그런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주인공의 시선으로 보고 느끼는 감정.. Daily Life 2020. 4. 12.
사인 디자인을 말하다..! [ Sign Design ] 사인 디자인을 말하다..! [ Sign Design ] 일반인들에게 '사인'에 대해 묻는다면 보통은 카드 긁을 때 서명란에 쓰는 거.. 아님 유명 연예인한테 받는 거 정도로 인식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보통 사인이라 함은 자신의 이름을 자기만의 개성을 가지고 독특한 방법으로 적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기업이나 상업공간 등에 쓰이는 자신들만의 회사명칭(이름)을 사인, 로고, 브랜드(다 유사한 개념이다)라 부르고 더 구체화해서 얘기한다면 CI, BI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웬만한 기업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겠다. CI 'Corporate Identity'의 약자이다. 기업이나 공공단체가 갖고 있는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체계화한 것 BI 'Brand Identity'의 약자이다. 상품의 브.. interior 2020. 4. 11.
메탈 마감재에 관하여... [ Metal Space ] 메탈의 종류와 다양한 쓰임새에 대해 알아보자!  '차가운 느낌이지만 시크하고 고급스럽다' 메탈 마감재를 보면 젤 먼저 드는 생각이다. 메탈이란 명칭보다는일반인에겐 스테인리스,스뎅(스테인리스에 비속어) 명칭이 더 익숙하다.인테리어 쪽에서는 서스(sus)라고도 불리고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흔히 볼수 있는식당 주방 조리대라든가가정집 주방 개수대, 냉장고, 엘리베이터 등그 쓰임새도 매우 다양하다.  많이들 찾는 이유가 물론 고급스러운점도 있겠지만재질 특성상 관리가 용이하고 변형이 거의 없으며화재 시 유독가스 발생 우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요새 핫한 에그 드롭, 쉑쉑 버거, 이솝 매장 등상업공간에서도 많이들 사용한다.    그럼 메탈의 종류와 쓰이는 용도에 대해서 알아보자.단, 쓰임새가 너무 광.. interior 2020. 4. 10.
봄에 어울리는 '그리너리(Greenery)' PANTONE 색상 활용법 봄에 어울리는 '그리너리(Greenery)' PANTONE 색상 활용법 'Green Color' 라 하면 모든 사람들의 다 알다시피 파릇파릇한 자연의 색, 그리고 안정감을 주는 색, 의사들 수술복, 아이들의 공부방 등등 우리에게는 아주 친숙한, 그리 특별한 색은 아니다. 그리너리라는 색상 명칭이 다소 생소할 수는 있겠지만, 아는 사람들은 아는 '2017년 트렌드 컬러'로 선정된 컬러이기도 하다. 갑자기 이 컬러는 왜 언급하냐고? 우리에게도 긴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지 않았겠는가.. 어김없이 봄은 찾아왔고,, 그러나 요즘 사회적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국에 외출도 못하는데 집에 있으면서 가볍게 소품이나 벽지, 가구라도 바꾸면서 기분전환이나 해보자는 취지.. interior 2020. 4. 8.
Material에 관하여... [Glass_유리 편] 무늬유리, 망입유리, 접합유리, 복층유리, 사틴유리, 칼라유리,대리석유리, 특수유리, 크랙유리, 퓨징유리, 홀로그램유리 보통 유리 마감재하면 일반적인 투명 유리를 떠올린다. 하지만 유리의 종류는 우리가 알고있는 것보다도 훨씬 더 다양하고 그 종류도 매우 많다. 아쿠아 유리, 사틴 유리, 복층유리, 망입 유리, 특수 유리, 패턴 유리, 칼라유리 등 가끔 대형 쇼핑몰이나 트렌디한 상가를 지나칠 때면 종종 독특한 마감재들의 눈에 들어온다. 무슨 마감재를 썼는지 마감재의 명칭이 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해가 갈수록 새로운 마감재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고 그 명칭도 다양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특히 인테리어 디자인하는 사람들이라면 마감재에 대한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 '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 등.. interior 2020. 4. 7.
인테리어 도서 추천 & 리뷰 [ ANNUAL INTERIOR DETAIL ] 인테리어 도서 추천 & 리뷰 [ ANNUAL INTERIOR DETAIL ] 요새 인테리어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서점에 가서 책을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직접 돌아다니면서 눈으로 보고 사진 찍는 게 이상적이지만 말이다. 나도 서점은 자주는 못가지만 가끔씩 갈려고 노력은 한다. 요 몇일 전에 교보문고를 갔었다. 나름 규모가 크다고 생각한 서점에 내가 원하던 책이 재고가 없다고 뜨길래... 살짝 당황했었다. 대충 어떤내용이 실렸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눈으로 직접 보고 살려고 했더니만; 물론 서적 구입은 인터넷으로 자주 구매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예전엔 몇 권씩 재고가 있어서 그런 건진 몰라도 책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오픈했었는데 요새는 인테리어 서적은 그림 위주가 많아서인지 몰라도 비닐로 포장돼버려.. interior 2020. 4. 7.
실무자를 위한 아주 유용한 일러스트 [Ai] 정보!! CMYK,RGB=>PANTONE 넘버로 지정 하는방법, Scale Stroke로 그림이나 글씨 줄이는법 일러스트 작업을 하다 간혹 가다 이런 경험 한 번쯤은 해봤을 거다. 사인(sign) 발주를 내야 해서 해당 업체에 의뢰해 상호(로고) 파일을 받았는데.. 컬러 넘버도 없고 막 작업한 파일을 건네받았을 때.. 솔직히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같은데 빼고는 중소기업 같은 작은 소기업은 로고를 자체적으로 대충 작업하기 때문에 디테일적인 작업물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래서 온전히 공사하는 업체에서 알아서 다 해결을 해줘야 한다; 업체 사무실 공사나 브랜드가 중요한 로드샵, 상업공간을 공사할 때 기업 로고는 그 업체의 얼굴이나 다름없어서 작업자 맘대로 작업할 수 없다. 물론 대충 비슷한 컬러에 맞춰 발주 낼 수는 있지.. Information 2020. 4. 6.
공간(Space)+경험(Experience)+컨셉(Concept) 공간(Space)+경험(Experience)+컨셉(Concept) 새로운 세대들이 소비를 주도하면서 기존 리테일 산업의 틀이 깨지고 있다. 수많은 오프라인 매장들이 '제품 중심'의 운영에서 탈피하여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공간 중심'의 운영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를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관객'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앞으로 리테일 산업의 핵심은 관객이 된 소비자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감각을 독점적으로 경험하게 하는가에 달려있다. 공간을 통해 어떠한 경험을 주고자 하는지, 그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을 찾아 적용하는 것이 주요 이슈가 될 것이다. -PUBLY 블로그 중에서 위 타이틀 제목에서 언급한 3가지 요.. Information 2020. 4. 5.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화상회의 시스템(Video Conference System)'에 대해 알아보자! '화상회의 시스템(Video Conference System)' 요새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기업체뿐만 아니라 교육기관까지 원격 근로나 온라인 수업 등 전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온라인 개학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지만, 기업체들이 원격근무나 화상회의 시스템은 업무효율을 도모하기 위해 예전부터 대기업을 중심으로 도입해왔다. 바이러스의 영향인진 모르겠지만 근래들어 더욱더 기업들이 이런 솔루션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방식에 비해 다소 의사소통이 떨어지지만 시간, 거리 제약이 없고 서로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전에는 메인 화면을 빔프로젝터,전동스크린을 이용한 형태로 구축했었다. 최근에는 1x2,2x2,2x3,3x3등 원하는 모.. interior 2020. 4. 4.
실무자를 위한 아주 유용한 캐드(CAD) 정보! 실무자를 위한 아주 유용한 캐드(CAD) 정보! 도면을 치다 보면 여러 가지 상황이 발생한다. 외주업체나 타업체에서 받은 도면에 오류가 있거나 작업을 잘못해서 애를 먹는 경우 등.. 그럴 때면 짜증이 나지만 어찌어찌 해결해야만 한다. 다음은 조금이나마 작업을 덜어줄 수 있는, 실무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겠다. 1. 상위 버전 도면을 하위 버전으로 한꺼번에 변경해서 저장하는 법 [간혹 도면을 보냈는데 도면 버전이 높다며 낮춰서 보내달라는 경우가 있다. 한두 장이야 괜찮지만 도면이 수십 장일 경우는 대략 난감해진다;] 2. 원래 치수대로 원상복구 하는 법 [도면을 확인하다 보면 가끔 임위로 치수를 수정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지워서 다시 기입하면 되지만 여러 개일 때는.. 일일이 다해줘.. interior 2020. 4. 3.
사이버 공간 컨셉 [KRX 사이버감시센터] 사이버 공간 컨셉 [KRX 사이버감시센터] 'Cyber'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현실세계가 아닌 컴퓨터,인터넷 등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을 의미한다. 그래서 사이버 공간을 떠올리면 게임이나 과학소설,영화에서 봤던 그런 공간을 상상하게 된다. 뭔가 최첨단시설에 화려하고 광택 있는 소재의 마감재로 근사하게 꾸며진 그런 곳 말이다.. 영화 이퀄스나 엑스마키나, 엔더스 게임 같은 SF영화를 보면서 참고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매트릭스나 스타워즈, 스타트랙같은 영화도 있지만 넘 오래된 영화라.. 넘어가겠다;) 사이버 공간하면 일단은 메탈 재질 마감재나 Glass 같은 광(光)이 있는 반사 재질, 조명으로만 설계해도 90%는 끝났다고 보면된다. 예전에 사이버감시센터를 설계한 적이 있는데 당시 했던 자료를 살펴보.. interior 2020. 4. 2.
컬러 매칭 [color matching]에 관하여... 색의 정의, 색의 배색, 배색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들어봤을 거다. 팬톤 컬러칩, 팬톤 넘버 등.. 패션,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하려면 컬러에 관해서 기본적인 지식을 알고 있어야만한다. 왜 굳이 팬톤이냐고 묻는다면.. 팬톤이 전 세계적 공용으로 쓰이기 때문이다. 흔히들 쓰는 프로그램 아도비에서도 팬톤 넘버를 다루기 때문에.. 가령 예를 들어보자! 내가 원하는 색상이 핑크다.. 핑크 색상도 여러 가지가 된다. (핫핑크, 코랄 핑크, 베이비 핑크, 로즈 핑크 등) 그걸 어떻게 설명을 할 것인가.. 특히 가구 제작할 때 도색을 잘못해서 애를 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처럼 색상 전달의 한계가 있기에.. 딱 꼬집어서 컬러의 넘버를 얘기해주면 작업이 편해진다. 물론 우리나라 사.. interior 2020. 4. 1.
3D맥스 보다 스케치업이 답이다? 3D 맥스보다 스케치업이 답이다? 설계를 할 때 젤 처음으로 하는 일이 현장실사다. 현장에 가서 실측을 하고 그걸 가지고 도면을 그리고.. 미팅을 하여 평면 레이아웃이 결정이 되면 칼라링 작업에 3D 그래픽까지 완료해야 작업이 마무리된다. (물론 상황에 따라 중간 과정이 생략되기도 한다.) 그리고 수정에 수정을 거쳐 작업물이 Fix가 되면 공사에 들어가는 과정을 거친다. 3D 그래픽까지 하는 이유는 도면만 가지고는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를 못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하나의 완성된 결과물을 확인하려면 몇 주, 아님 그 이상의 작업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인지, 언제부턴가 3D max 사용이 많이 줄어들고 있고 오히려 sketchup을 더 많이 사용하는 추세가 되어버렸다. 왜냐하면 스케치업은 맥스에 비해 프로.. interior 2020. 3. 31.
Material에 관하여... [wood_우드편] 목재의 가공제품의 종류 이 세상엔 인테리어 마감재가 될만한 소재가 무궁무진하게 많다. 그중에서 실생활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목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원목을 가공하여 판재의 형태로 만들거나 원목 느낌을 그대로 살려 가공한 필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해 왔다. 필름이 나오기 전에는 실제 천연 원목을 종이처럼 얇게 켜서일일이 가구에 붙여 마감을 해왔다. 요새도 그런식으로 작업은 하지만 공정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비교해보면 몇 배가 차이 나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필름을 많이 사용한다. 세상이 많이 좋아져서 일반 사람들은 잘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잘 나오니 말이다. 목재의 종류는 매우 다양해서 이름을 일일이 다 기억하기 힘들 정도다. 일단 우리가 많이 접하는 목재 용어부터 알고 가야겠다. 원 목 : .. interior 2020. 3. 30.
알 쓸 신 잡 [인테리어 현장 용어] 알 쓸 신 잡 [인테리어 현장 용어] 인테리어 설계를 하다 보면 현장 갈 일이 종종 있다. 내가 설계한 대로 현장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감리를 하러 가는 거다. 처음 내가 이 쪽 길로 처음 입문했을 때 일이 아직도 생생하다. 당시 초짜였던 나는 목포 현장으로, 그것도 "현장소장(감독)"으로 보내졌다.. 현장소장이라 함은 그 현장의 모든 일을 알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처리해야 한다.. 그 말인즉슨, 클라이언트 미팅서부터 공정별로 오는 인부들 숙소, 식당까지 구해야 하고 (참고로 지방일 경우..) 청소는 물론 잡다한 일까지 다 도맡아서 처리해야 한다 ㅠ 여하튼 첫째 날 도면을 들고 현장에 갔는데.. 목공 반장님이 이상한 용어를 쓰면서 뭐라 뭐라 하시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그 당시 나는 1도 알아듣지 못했던.. interior 2020. 3. 29.
"뉴트로 디자인이 대세" [네온사인] "뉴트로 디자인이 대세" [네온사인] '새로운 복고, 뉴트로 New-tro' 요새 아주 핫한 키워드이다. 뉴트로는 과거를 모르는 1020세대들에게는 신선함으로 중, 장년층에게는 향수? 감수성을 불러일으킨다.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 상충하는 두 개의 가치가 만나 시너지가 폭발한 것인가? 제품뿐만 아니라 패션, 문화, 마케팅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거 같다. 예전에는 가로수길,경리단길이 뜨는 동네였다면, 요즘엔 동묘,익선동,을지로가 아주 힙하다. 복고풍 옷을 대여하는 곳이 생겨나고 예전 제품이 다시 부활하고 옛 노래들이 다시 인기를 얻는 등 아주 열풍이다. 뉴트로 하면 인테리어를 빼놓고 예기하면 섭섭하다. 카페는 물론 음식점들까지 뉴트로 콘셉트를 기반으로 하는 인테리어가 .. interior 2020.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