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변신, 한옥을 리모델링 하다!
한옥의 반전 매력, 한옥을 북카페로 재탄생시키다!
한옥은 우리나라의 전통가옥이라 할 수 있다.
한옥하면 기와지붕에 온돌마루가 생각이 나고
전주 지방을 떠오르게 한다.
'전주 한옥마을'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나도 몇 번 다녀왔는데..
갈 때마다 새롭긴 했다.
매년 전주를 다녀 가는 방문자도
내국인부터 외국인들까지 끊임없다고 한다.
심지어 삼성에서도 요번에 한옥호텔을 짓는데
완공이 2025년이라고 하는 거 같던데..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긴 하다.
이처럼 한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실상은
좀 더 살기 좋고 편한
아파트, 단독주택, 빌라 등을 선호한다.
그 이유는 알다시피 전통 한옥은
옛 감성에 한두 번쯤은 여행으로 가서
경험 삼아 하루, 이틀은 살아본다지만,
평생 살기엔 아직까지 불편함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옥이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내부 공간은 현대적인 요즘 스타일로
리모델링을 많이 하는 추세이다.
보통 외관의 모습과
내부에 서까래나 대들보 같은
천정 구조물 (특징적인 것)은 그대로 살리고
문쪽은 새로 교체 작업을 하고
나머지 벽체와 내부 가구들로
새롭게 변신시키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한옥 리모델링은
주거용도로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서
오늘은 북카페로 리모델링한 사례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위 이미지는
한국의 전통한옥은 아니지만
나름 느낌이 비슷해서 찾아봤다.
바닥은 노출 시멘트 도장으로 마감을 하였고
중간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개방감 있는 공간을 연출,
벽체는 전부 북 선반으로 설치하였다.
뭐 특별한 마감 없이도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 사례이다.
보통 전통적 한옥집에는
유리창 대신 창살 있는 한지? 마감 문으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사방이 다 막혀있다.
바깥 풍경을 보려면
단순하게 문을 열어서 보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한옥 리모델링할 때
특히나 카페 같은 곳은
넓은 통유리로 마감을 해서
채광과 환기에 신경을 써주고
개방감 있게 연출하여
주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요즘엔 아예 한옥 건물 안에
시원스럽게 트인 중정을 설치하여
굳이 바깥 풍경이 없는 곳이라 하더라도
작게나마 힐링할 수 있게끔
해주며 그런 공간을
사진 스폿으로도 활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요새 핫한 익선동에 가면
한옥카페나 한옥 음식점 등을
흔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쫓기듯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힐링되는 공간,
이런 옛스러운 한옥 건물에서
분위기 있게 책을 읽으며 차 한잔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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