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2박 3일 웨스턴 조선 호텔 후기 [ft.포항 호미곶, 까멜리아]

부산여행 2박 3일 웨스턴 조선호텔 후기 5/2~4

 

 

 

이제 돌아오는 어버이날 기념 겸,

겸사겸사 엄마랑 동생네랑

부산여행을 다녀왔다.

 

부산은 일로 몇 번 다녀왔지만

여행으론 이번이 처음이라

더 설레었다 ㅋ

 

어차피 호텔 체크인도 3시고

가는 길에 어디 들렸다 갈까 고민하다

요새 바퀴달린집에 동백이네가

출현해서 포항가는걸 보고

우리도 가보자해서 바로 포항으로

고고씽!

 

 

우리 가는날이 5월 2일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는;;

포항 하면 빠질 수 없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는 우리 가치 여행객들과

현지인 등 엄청난 인파로 붐볐고;;

우리는 볼 것만 딱보고 서둘러

광장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간 곳은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그 드라마 끝난 지가 꽤 되었는데도

역시나 인파가;;;

 

 

 

생각보다 아담했고

1,2층으로 된 가게는 현재 영업하고 있었다.

기념으로 사진 한 장 남기고

다시 부산으로 고고~

 

 

드디어 호텔에 도착!

웨스턴 조선호텔은 해운대 끝자락에

있어서 당연히 뷰 맛집 호텔로 알고 있었고

난 낮에 본 적이 없고 저녁에 조명켜진모습만 봐서

되게 크고 웅장하게 본 기억이 있었는데

실제 보니 5성급 호텔치곤 쫌 아담했다 ㅋ

 

그리고 연식이 쫌 있어서 그런지

지하 주차장도 통로가 좁고

쫌 허름했다.

 

 

 

1층 로비에는 간이 bar와 베이커리

카페 등이 있었고 역시나

해운대 뷰가 쫘악~

 

우리는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올라갔다!

바다 뷰는 언제 봐도 진리~

 

 

 

객실 내부는 깔끔한 스타일이었고

간이 데스크와 1인 소파& 테이블,

캡슐 커피머신 등이 있었다.

 

우리는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바로 저녁 먹으러 나갔고..

부산은 먹거리가 많기에

호텔에서는 마지막 날 저녁과 아침을

해결하는 걸로..

 

 

이튿날 석식은 호텔 뷔페~

코시국이다 보니 입구에서

QR코드를 찍고 자리를 안내받았다.

 

각 테이블에는 일회용 비닐장갑이 ㅋ

장갑과 마스크를 필수로 끼도록 하였고..

쫌이따 직원 한분이

웰컴 드링크를 주었다.

 

 

 

색깔이 곱네고와~

크렌베리 주스 같았다!

우리는 착석과 동시에 음식을 가지러 갔고

저녁 뷔페라 그런지 다양한 음식과

고급진 음식이 많이 보였다.

 

 

 

역시 부산이라.. 해산물 종류가 다양했다.

갖가지 회에 전복구이, 대게찜까지..

뷔페는 저녁으로 먹는 걸 추천!

 

아, 그리고 살짝 아쉬운 건

탄산음료가 없다는 것!

자몽주스, 매실주스는 있는데..

 

뷔페는 탄산음료가 필순데 왜 없을까?;

 

각 테이블당 한 병씩 탄산수가 있는데

개인적으론 탄산수를 안 좋아해서..

정 먹고 싶다면 따로 주문을 해야 한다 ㅋ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고

솔직히 뷔페는 많이 못 먹어서

아깝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다양한 종류와 퀄리티가 좋아서

이런 뷔페는 만족한다!

 

이번 부산여행은 날씨도 좋았고

대체적으로 만족한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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