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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수민이네 조개구이집 후기

행oIv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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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수민이네 조개구이집 후기 

 

 

부산여행 온 첫날은 뭐니 뭐니 해도

해산물로 저녁을 마무리하는 게

베스트인 거 같아서 간 곳!

 

'수민이네'

 

 

동생네 추천으로 

일부러 사람 없을 시간 6시에 갔는데..

이미 만석;; 우린 대기표를 받고 기다렸다.

 

요긴 특이하게 바깥쪽에 포장마차 식으로

룸을 만들어 야외에서 먹을 수도 있고

식당 안 내부에서 먹을 수 있게끔 돼 있었다.

 

 

그리고 2층까지..

동생 말론 약간 리모델링한 거 같다고..

2층에 샷시로 1층과 비슷하게

룸식으로 만들어놨다.

 

드디어 우리 차례가 와서

2층으로 안내받았고..

1층보다는 깨끗해서

편안히 먹을 수 있었다.

 

 

 

일단 메뉴판을 보니 뭔가가 많았는데

이 집은 조개, 장어구이가 유명하니

일단 두 개를 시키기로..

 

근데 불 세기가 달라

조개구이 먼저 먹어야 한다고 해서

조개 모둠으로 먼저 시작했다.

 

 

 

키조개, 가리비, 전복 등 종류별로 나왔고

조개구이 특성상 빨리 안 익어서

술을 먹는 사람들에겐 곤욕이었다 ㅠ

안주가 먹을 게 없으니 ㅋ

 

다행히 삶은 새우를 줘서

그나마 그걸로 안주삼아 먹었다.

기본반찬이 쫌 없어서 당황했고

안 되겠다 싶어 시킨 아나고회 ㅋ

 

 

아나고회는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스러웠다.

너무 잘게 다졌다고 해야 하나?

젓가락 쓰기도 애매할 정도로..

그리고 너무 물기 없이 꽉짜서

마른 생선살 먹는 기분이랄까..

 

조개구이 또한 생각했던 거보다

평범했고.. 개인적으로는

장어구이가 그나마 ㅋ

장어를 토막 냈는데도 살아움직이다니..

아무런 양념 없이 담백한 맛으로

먹어도 괜찮았던 거 같다.

 

아 그리고 라면까지..

해물이라도 몇 개 넣어주는 줄 알았는데..

진짜 그냥 라... 면 ㅋ

안성탕면 같았다..

 

 

 

많이도 먹었네 ㅋ

결론은 유명한 가게치곤 평범했던 거 같고..

담에는 다른 가게 가보는 걸로!

 

 

 

아 그리고 근처에 해변열차가 있네?

알록달록 작고 귀여워서 찍어봤는데

청사포 정거장이라고 쓰여진 곳에서

나오는 열차가 눈에 띈다.

 

담에오면 저것도 함 타봐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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