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트렌드 컬러 [클래식블루]
팬톤이 올해의 색상으로 '클래식 블루'를 선정하였다.
선정 이유는 전 세계에 걸쳐 많은 사람들이 불안정성을 느끼고 있다며
"불확실한 환경에서 찾고자 하는 안도감, 자신감, 그리고
연대의 감정을 해 질 녘 그늘에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색이라 함은 인테리어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어떤 색상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가 바뀌기 때문이다.
올해의 컬러로 클래식블루가 선정됐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그닥 감흥이 없다. 인테리어 쪽, 특히 주거공간은 컬러 트렌드 반영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매번 트렌드가 바뀔때마다 집 인테리어를 다시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주거공간이라 하면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곳이다. 보통 사람들의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기도 하기에
온화하고 따뜻한 느낌의 드는 컬러, 예를 들면 아이보리, 그레이, 화이트 등 밝고 화사한 색상을 더 선호한다.
올해 트렌드 컬러인 블루는 정반대 컬러이다. 보통 한색이라 하고 차갑고 서늘한 느낌을 주는 색이며
색채 용어사전에 따르면 긴장완화, 사색적 경험을 가능하게 하고, 사물의 실제 온도를 그보다 낮게 느끼게 한다.
한색은 자칫 시원함이나 지나쳐 우울증과 같은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기도 한다.
어쨌든 인테리어에 블루컬러를 적용해야 한다면 포인트로 주는 정도? 차라리 주거공간보다는 IT기업의 인테리어나 상업공간 쪽이 더 어울리는 게 사실이다. 결국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 쪽이나 어울리는 컬러인 것이다.
하지만 주거공간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되는 곳이라.. 블루를 사용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색상을 쓰는 거는
집주인이 마음이기 때문에 어느 누가 왈가왈부할 수는 없는 문제이다.
그래서 오늘은 블루 컬러를 다양하게 인테리어에 적용한 사례를 알아보겠다.
블루 컬러를 활용한 인테리어 tip
블루컬러를 같은 컬러이지만 소재(벨벳, 패브릭)의 변화를 줘서 함께 사용한 사례이다.
한 가지 색상을 사용할 때는 이처럼 소재의 변화나 다른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하면 좋다.
위 두 개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주거공간에서는 한쪽 벽면에 컬러 포인트를 주거나
가구 색상을 포인트로 많이 사용한다.
블루 컬러를 주거용으로 사용할 때는 원목 느낌이 가구나 오브제 등을 같이 배치해주어
색의 균형과 분위기의 발란스를 맞춰줘야 하고
전체적인 공간에 한 가지 색상을 쓰는 것보다.. 한 면이나 가구로 포인트 주는 게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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