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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Material에 관하여... [wood_우드편] 목재의 가공제품의 종류 이 세상엔 인테리어 마감재가 될만한 소재가 무궁무진하게 많다. 그중에서 실생활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목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원목을 가공하여 판재의 형태로 만들거나 원목 느낌을 그대로 살려 가공한 필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해 왔다. 필름이 나오기 전에는 실제 천연 원목을 종이처럼 얇게 켜서일일이 가구에 붙여 마감을 해왔다. 요새도 그런식으로 작업은 하지만 공정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비교해보면 몇 배가 차이 나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필름을 많이 사용한다. 세상이 많이 좋아져서 일반 사람들은 잘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잘 나오니 말이다. 목재의 종류는 매우 다양해서 이름을 일일이 다 기억하기 힘들 정도다. 일단 우리가 많이 접하는 목재 용어부터 알고 가야겠다. 원 목 : .. 더보기
알 쓸 신 잡 [인테리어 현장 용어] 알 쓸 신 잡 [인테리어 현장 용어] 인테리어 설계를 하다 보면 현장 갈 일이 종종 있다. 내가 설계한 대로 현장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감리를 하러 가는 거다. 처음 내가 이 쪽 길로 처음 입문했을 때 일이 아직도 생생하다. 당시 초짜였던 나는 목포 현장으로, 그것도 "현장소장(감독)"으로 보내졌다.. 현장소장이라 함은 그 현장의 모든 일을 알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처리해야 한다.. 그 말인즉슨, 클라이언트 미팅서부터 공정별로 오는 인부들 숙소, 식당까지 구해야 하고 (참고로 지방일 경우..) 청소는 물론 잡다한 일까지 다 도맡아서 처리해야 한다 ㅠ 여하튼 첫째 날 도면을 들고 현장에 갔는데.. 목공 반장님이 이상한 용어를 쓰면서 뭐라 뭐라 하시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그 당시 나는 1도 알아듣지 못했던.. 더보기
"뉴트로 디자인이 대세" [네온사인] "뉴트로 디자인이 대세" [네온사인] '새로운 복고, 뉴트로 New-tro' 요새 아주 핫한 키워드이다. 뉴트로는 과거를 모르는 1020세대들에게는 신선함으로 중, 장년층에게는 향수? 감수성을 불러일으킨다.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 상충하는 두 개의 가치가 만나 시너지가 폭발한 것인가? 제품뿐만 아니라 패션, 문화, 마케팅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거 같다. 예전에는 가로수길,경리단길이 뜨는 동네였다면, 요즘엔 동묘,익선동,을지로가 아주 힙하다. 복고풍 옷을 대여하는 곳이 생겨나고 예전 제품이 다시 부활하고 옛 노래들이 다시 인기를 얻는 등 아주 열풍이다. 뉴트로 하면 인테리어를 빼놓고 예기하면 섭섭하다. 카페는 물론 음식점들까지 뉴트로 콘셉트를 기반으로 하는 인테리어가 .. 더보기
상황실 인테리어 후기 [KRX 한국거래소 feat.코스콤상황실] 상황실 인테리어 후기 [KRX 한국거래소 feat. 코스콤 상황실] 요즘 들어 부쩍 뉴스를 많이 보게 된다.. 바이러스, 성범죄 등 입에 담기도 싫은 그러한 현상이 최근에 들어서 많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특히 바이러스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로 인해 주식시장이 곤두박질치고 있고,, 주식에 "주"자도 모르는 나지만.. 뉴스에 자주 나오는 거래소는 왠지 나에게는 친근? 친숙한 장소다.. 왜냐하면 예전에 설계를 했던 곳이라.. 거진 몇 달 동안은 자주 왕래를 했던 이유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옛 기억을 살려 차근차근 내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겨 보려 한다. 메인 상황실 빼고는 대략 면적이 330㎡이고 총 운영실 3, 브리핑실, 회의실, 휴게실, 복도로 구분된.. 더보기
컨셉 있는 공간 [ 친환경 인테리어, 오피스 디자인 ] 플랜, 그린 테리어로 공기정화와 함께 마음의 정화도 하자! 친환경 트렌드의 부상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에 시달려 지구 곳곳에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를 몰고 오고 있고 언제부턴가 우리는 심각한 미세먼지로 고통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사람들 사이에 생존을 위해서는 친환경을 꼭 실천해야만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패션, 음식, 자동차, 제품 등 모든 산업분야에 걸쳐 시도되고 있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오피스 공간에 친환경 컨셉을 적용시킨 사례들이다. 예전과는 달리 요즘 오피스 공간의 트렌드는 정형화된 공간, 즉 틀에 박힌 네모 반듯한 Desk에 앉아서 근무하기보다는 좀 더 자유롭게 근무하기를 원한다. 그.. 더보기
2020#트렌드 컬러 [클래식블루] 팬톤이 올해의 색상으로 '클래식 블루'를 선정하였다. 선정 이유는 전 세계에 걸쳐 많은 사람들이 불안정성을 느끼고 있다며 "불확실한 환경에서 찾고자 하는 안도감, 자신감, 그리고 연대의 감정을 해 질 녘 그늘에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색이라 함은 인테리어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어떤 색상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가 바뀌기 때문이다. 올해의 컬러로 클래식블루가 선정됐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그닥 감흥이 없다. 인테리어 쪽, 특히 주거공간은 컬러 트렌드 반영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매번 트렌드가 바뀔때마다 집 인테리어를 다시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주거공간이라 하면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곳이다. 보통 사람들의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기도 하기에 온화하고 따뜻한.. 더보기